법륜스님 동포에게 즉문즉설, “참 고맙습니다” 강연

동북아평화연대, 중국동포단체 공동초청. 11월28일(월) 오후 7시 구로구청강당

2016-11-11     [편집]본지 기자

 

- 중국동포-우리는 이웃캠페인 “참, 고맙습니다” 일환으로 기획

- 즉문즉설, 청중들의 고민을 듣고 답해주는 것

- 법륜스님께 다양한 동포문제와 동포이미지개선을 위한 조언 들을 것

[서울=동북아신문](사)동북아평화연대(이사장 도재영)와 중국동포단체들은 오는 11월28일(월) 오후 7시 구로구청강당에서 법륜스님을 초청하여 즉문즉설, 중국동포에게 드리는 말씀 “참 고맙습니다”라는 주제의 강연회를 연다고 밝혔다.
 
법륜스님 즉문즉설 이라는 강연회는 청중들의 고민을 듣고 스님이 답을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수많은 대중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해답을 찾는 길을 도와주고 있다. 당일 역시 중국동포들을 초빙하여 중국동포들이 느끼는 어려움이나 고민 등을 듣고 법륜스님이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법륜스님은 강연활동 이외에도 한반도 평화와 동포들의 화합을 위한 사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왔으며 과거 조선족 동포들의 한국초청사기피해사건 문제해결을 위해서 앞서서 나선 바가 있다.
 
동북아평화연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중국동포 이미지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동북아평화연대는 작년부터 중국동포 모니터링단 강강숲래를 운영하면서 동포들에 대한 언론, 미디어 모니터링 사업을 진행하여 왔으며, 올해는 중국동포-우리는 이웃 “참 고맙습니다”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은 중국동포들과 한국시민들이 서로 어떻게 서로를 이해해야 하는지 의견과 응원메세지들을 모아 “스토리”로 만들어 영상과 온라인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페이스북을 통해 응원메세지를 공개하고 있다.
 
동북아평화연대는 이번 법륜스님 강연 역시 70만 재한중국동포들이 한국사회에서 정착하는데 있어 느끼는 어려움과 문제들에 대한 질문들을 듣고 답하는 가운데 중국동포들이 어떻게 이미지를 개선시키고 함께 잘 살아갈수 있을까, 한국사회는 어떻게 중국동포들을 인식해야 하는가, 동포들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해답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7시에 시작하며 사전에 내빈인사, 중국동포-우리는 이웃 캠페인에 대한 소개가 먼저 있은 후, 법륜스님강연이 약 1시간 반정도 있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공동주최로 동북아평화연대, 평화재단, 중국동포한마음협회, 재한동포총연합회, CK여성위원회, 동포모니터링단, 동포문인협회, 중국동포연합중앙회, 중국동포교사협회, KC동반성장기획단, 청년공동체 세움 등이 있고 서울시와 구로구청이 후원을 한다.
 
□ 행사 참여 방법
 
행사 참여는 선착순 신청자 200명 참여문의는 동북아평화연대 1688-7050 으로 연락을 주거나 행사주최단체를 통해 신청을 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