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동반성장기획단 김문 신임 단장, 조은정 부단장 선임

2016-10-24     강성봉 기자

[서울=동북아신문]지난해 6월 출범한 KC동반성장기획단이 지난 10월 23일 총회를 개최해 신임단장에 김문 오마이시스템 대표를 선출하고, 부단장에 조은정 한중법률지원센터 센터장을 연임시켰다.

 

KC동반성장기획단은 Korean-Chinese(조선족), Korea & China (한국과 중국), 그리고 멤버 개개인의 발전을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고 기획하고 실천하는, 뜻을 함께 하고 꾸준히 함께 나아가려고 하는 동포 및 우호인사들의 Think Tank 모임을 표방하는 조직.

기획단은 출범 이후 재한중국동포들의 한국 내 지위, 경제, 이미지 향상 등을 위한 활동으로 조선족 청춘을 위한 명사초청 릴레이 특강, 재한중국동포단체 길거리청소 합동봉사, ‘Who am I? 나를 찾아 떠나는 역사교육 문화탐방’, 중국동포 이주사 사진전 및 민속문화 교류 공연, 창업아카데미, 중국동포 비상을 위한 경제아카데미, 중국동포타운 문화체험 투어 등을 개최해왔다.

기획단은 이번 총회에서 △기획단을 대표하는 대표자를 회장에서 단장으로, △단장 임기를 1년에서 2년으로 연장, 연임이 가능하도록, △단장, 부단장을 선출직으로 하고 나머지 임원들은 상임이사회 조율 후 단장이 임명하도록, △회장 직책은 없애고 이사장 직책을 신설하는 것으로 정관을 개정했다.

신임 임원진의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시작된다. 개정 정관에 따라 김용선 회장은 이사장에 취임하며 림학 단장은 자문위원에 위촉된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기획단은 올해 송년회를 11월 19일 전가복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