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 대학생 취직하기 어려워

2006-05-04     동북아신문 기자
현재 연길시에 정리실업자가 8000명좌우 되고 매년 자연증가하는 로력은 6000여명 된다. 뿐더러 해마다 복원, 퇴역 군인이 200여명 되고 본기졸업생수가 3200여명 된다. 이에 반해 제공할수 있는 일터는 1만 2000개좌우밖에 되지 않는다. 따라서 대학생들도 치렬한 취직경쟁에 뛰여들지 않으면 안된다.
 
많은 기업들에서는 인원을 감소하는것으로 효익을 높이려 하고있어 대학생들이 발을 들여놓을 자리가 거의 없다싶이 되고있다. 민영기업의 발전도 아주 늦어 새로운 일자리를 얼마 제공하지 못하고있고 독자기업이나 외자기업의 수량도 극히 제한되여있다. 또한 기관과 사업단위의 인원은 포화상태에 있는데 해마다 초빙하는 인원수가 얼마 되지 못하고있다.
대학생취직이 어려운데는 이같은 사회적문제도 있겠지만 대학생들의 눈이 지나치게 높은 반면 자질이 이에 상응하게 따라가지 못하는것도 하나의 원인으로 되고있다. 많은 대학생들은 서책지식은 있으나 취직에 필요한 기능이 결여되여있고 기대치가 너무 높아 조금 힘들거나 로임이 적으면 아예 거들떠보려고도 하지 않는다. 지어 중소기업이나 민영기업에는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정부에서 대학생취직을 전부 책임질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손을 놓고 관계하지 않아서도 안된다. 기능훈련과 창업강습을 결합하면서 대학생자질제고에 필요한 사회적여건마련에 노력을 기울여 대학생들의 실천적응능력과 자주창업능력을 키워주어야 한다.
 
소액담보대부금을 대학생들에게도 적용하는 등 대학생의 자주창업을 부추겨 최대한도로 취업의 경로를 넓혀주어야 한다.
 
특히 대학졸업생을 위한 전문창구를 설립하고 기층로동보장봉사기구와 련합해 직업지도, 직업소개, 직업강습, 소액담보대부금 등 일식화봉사를 제공하는 조화로운 취업환경을 마련해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