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룬궁사이비종교대책위, 4월30일부터 '反파룬궁사진전' 개최한다
2016-04-22 [편집]본지 기자
[서울=동북아신문]“파룬궁 사이비종교로 인한 피해를 알리고, 더 이상의 피해를 방지하고 대책하기 위한, 반(反)파룬궁사진전”이 지난 해 8월에 이어 올해도 이달 4월 30일부터 5월 10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장소는 각기 ①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앞(4월30일~5월1일), ②울산 문화예술회관 앞(5월 3일~4일), ③서울 여의도 KBS홀(5월6일~8일), ④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앞(5월 10일) 등이다.
'파룬궁사이비종교대책위원회'(대표 오명옥)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의 전시 명칭은 <사이비종교로 인한 피해사례를 알리는 전시회-反파룬궁(法輪功 Falungong) 사진전>이고, 테마별 주제는 "파룬궁(法輪功, Falungong)? ①어리석게도 한 인간(교주 이홍지)을 신(神)으로 추종한다! ②거짓으로 조작된 허위 사실(생체장기적출 주장, 탄압 주장, 탈당 주장)들을 유포하고 있다. 종교를 이용한 국제사기집단이다! ③파룬궁사이비종교대책위원회 활동-파룬궁 사이비종교의 피해를 방지하고 대책을 강구하고자 한다! ④경계하라! 파룬궁!" 등이다.
오명옥 대표는 2006년부터 파룬궁에 대한 조사 의뢰가 이단문제연구소로 끊임없이 들어오자 취재를 결심하고 중국대사관 앞과 영사관 앞과 대전, 천안, 서울에 있는 파룬궁 지부와 수련자들을 찾아다녔었다. 실제로 파룬궁을 믿는 신자들은 자기는 물론, 가족까지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하게 하고 약도 먹지 못하게 했다. 심지어 말기 암 환자이었지만, 치료를 안 하고 수련만 하다 죽는 사례도 발생했다. 사태의 심각성을 절실히 깨닳은 오 대표는 현장 조사와 연구를 통해 "파룬궁은 이단이며 사이종교이다"란 결론을 내리고, 그때부터 반(反)파룬궁운동을 벌려왔었다.
오 대표를 비롯한 '대책위'는 지난해 사진 전시를 통해 "파룬궁은 어리석게도 한 인간(교주 이홍지)을 주불(主佛)-신(神)으로 추종한다. 이홍지는 예수, 석가모니, 마호메트, 공자도 이루지 못한 구원을 자신이 이루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사이비 종교 수장이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파룬궁은 거짓으로 조작된 허위 사실(생체장기적출 주장, 탄압주장, 탈당 주장)들을 갖고 길거리나 인터넷상에 유포하며 '인권'을 외치고 있다. 심지어 세상 종말이 곧 오게 되는데, 그날이 오면 파룬궁 집단만이 살아남는다고 신도들을 미혹시키고 있다. 그러나 정작 이홍지 본인은 미국에 대저택 7체를 갖고 호화생활을 하고 있다.
더욱이 경계해야 할 것은 위에 밝혔듯, 파룬궁은 수련을 하면 불치병이나 난치병이 치료된다며 병원에도 가지 말라, 약도 먹지 말라고 하고 있다.
오 대표는 "파룬궁 신도들이 중국 정부가 자신들을 박해하며 중국 현지에서 생체 장기적출이 일어나고 있다는 악소문을 퍼뜨리고 있는데 이는 전 세계를 상대로 벌이고 있는 사기극이다"며 "저들이 얼마나 사회에 악영향을 끼치는 집단인지 직접 사진전을 통해 보고 실체를 분별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파룬궁사이비종교대책위원회'는 2009년 4월 23일 서울 종로구 종로5가 여전도회관 회의실에서 창립된 후 현재까지 꾸준히 활동해 오고 있는 중이다.
문의전화 : 02)6225-7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