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성모병원, 中 건강자문센터와 MOU 체결
의료소외계층 중국동포 가족처럼 따뜻하게 대해
2016-04-15 [편집]본지 기자
국내 유방·갑상선 치료를 잘 하기로 소문난 서울 대림동 소재 ‘대림성모병원’이 중국 건강자문센터와의 업무협약으로 향후 중국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9일 대림성모병원(이사장 김광태, 병원장 겸 유방센터장 김성원)은 중국 대련시를 방문, 200여명의 중국 의료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련신진강리건강자문유한공사(사장 김호범)’와 상호협약에 따른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중국에서 유방·갑상선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이 대림성모병원을 믿고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대림성모병원은 중국동포들에 밀집해 있는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해 있어 중국동포들이 많이 찾는 병원이다. 이 병원에서는 의료소외계층에 있는 동포들을 가족처럼 따뜻하게 대해주며 몸의 질병은 물론 환자의 마음까지 치유해주겠다는 정신으로 진료에 이하고 있으며 또 동포들의 각종 행사에도 적극 지원해 주고 있다.현재 대림성모병원은 유방센터, 갑상선센터 등 특화된 전문센터와 다양한 진료과를 구축, 뛰어난 실력과 많은 경험을 가진 의료진이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또 최첨단 의료장비, 쾌적한 진료공간 마련은 물론 병원 건물 안에는 연관 질환 관리와 협진이유기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센터들이 같은 층에 배치해 환자 중심의 진료 프로세스를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