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가수 이희야,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 수상

2016-04-13     [편집]본지 기자

[서울=동북아신문]중국동포가수 이희야(사진)씨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대로에서 ‘여의도 봄꽃축제’와 함께 개최된 전국노래자랑 대회에 참가하여 가수 서지오의 ‘돌리도’를 불러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영등포구 조길형 구청장 등이 행사에 참석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희야씨에게 수상 메달과 시상금을 전달하였다.

연길시 출신인 이희야씨는 중국에서 가수활동을 하다가 지난 2012년 한국으로 입국하여 지금까지 재한동포사회는 물론, 국내 각종 행사의 단골 초대가수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