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동주’보고 이준익 감독 만난다

동평, 3.13 만세일에 중국동포 단체관람 후 좌담회 개최

2016-03-09     강성봉 기자

[서울=동북아신문]중국동포들이 단체로 영화 ‘동주’를 관람한다. (사)동북아평화연대(이사장 도재영, 이하 동평)와 중국동포 단체들이 함께 3월 13일(일) 오후 6시 40분, 신도림역 CGV 1관에서 영화 ‘동주’를 관람하고 이준익 감독과 좌담회를 갖는다. ‘동주’는 민족시인 윤동주와 그의 친구이자 사촌인 송몽규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동평의 관계자는 “이 행사가 상영관을 독자적으로 대관하여 진행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인터넷 예약이 되지 않는다”며 “먼저 동평으로 전화예약 하고, 티켓은 당일 영화관에서 직접 구매하면 된다”고 밝혔다.

영화가 끝난 후 상영 현장에서 중국동포들과 이준익 감독이 함께하는 이야기 마당이 열린다. 시간은 30분정도로 예정돼 있다. 이 자리에선 영화를 만들면서 가졌던 이 감독의 생각, 그리고 개봉 이후 소감 등 여러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패널로 조남철 전 방송통신대 총장, 동포 문인작가 등이 참여한다.

행사 개요

중국동포와 함께하는 ‘동주’ 영화 관람

관람 후 이준익감독과 좌담회

일시: 3월13일(일) 오후 6시40분

장소: 신도림역 CGV 1관. 신도림역 테크노마트 12층

관람료 : 일인 1만원. 직접 극장에서 예매

참가인원 : 117명 선착순 신청(3월11일 마감)

신청방법 : 010-8633-8592로 신청자이름과 매수 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