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한중문화예술교류전 15일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서 오픈식

2016-03-02     [편집]본지 기자

 [서울=동북아신문]사단법인 소정한중문화예술협회(이사장 이상규)가 중국 하북성 국학학회(회장 강전영)과 공동으로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하고 있는 한전아트센터에서 3월 14일부터 20일까지 '제2회 한중문화예술교류전'을 개최한다. 오픈식은 15일 오후 3시에 있을 예정이다.  

이번 '교류전'에 전시될 그림과 서예작품은 중국 측 80여 점, 한국 측 60여 점인데, 한중문화예술의 정수를 보여줄 수준급 작품들로서 많은 관람객들의 예술흥취를 만족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
 
중국 하북성 국학회의 회장 강전영 등 8명 임원들도 이번 '교류전'에 참석하여 한중문화예술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소정한중문화예술협회는 문화예술인들이 문화예술 재능 기부 및 장학사업, 자선봉사 활동을 목적으로 설립하였는데, 작년 6월 26일에는 중국 보정시에서 중국 하북성 국학회와 공동으로 '중국 보정 2014년 제1회 중한문화창의논단'을 개최, 당시 보정시 시장 마예봉 등 당지 정부 관원들이 대거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으며, 중국넷 등 10여 개 언론매체에 보도된 적이 있다.
 
소정한중문화예술협회 이사장 이상규는 중국 연변에서 '고마운 한국지성인상', 한국에서는 '외교통상부장관상 표창장'을 받은 인물로, 30년 가까이 한중우의를 위해 열심히 뛰어온 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