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제9주년 세계인의 날 기념 수기‧사진 공모전 개최

2016-02-18     [편집]본지 기자

[서울=동북아신문]법무부(장관 김현웅)가 올해로 9주년을 맞이한 세계인의 날(매년 5월 20일)을 기념하여 ‘세계인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수기 공모전 및 ‘세계인의 눈’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세계인의 날은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 제19조에서 정한 국가기념일이다.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 이해하고 어울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시작된 수기와 사진 공모전에는 국적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작은 3월 7일(월)부터 3월 31일(목)까지 세계인의 날 홈페이지(www.togetherday.kr)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세계인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수기 공모전은 재한외국인과 국민(귀화자 포함) 2부문으로 진행된다.
 
재한외국인과 귀화자의 한국생활 적응기, 외국인 친구와 어울리며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 등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일상생활 속에서 체험한 실제 이야기를 자유롭게 써서 제출하면 된다.
 
시상내역은 재한외국인과 국민을 대상으로 각각 최우수상 1명(상금 100만원), 우수상 3명(상금 50만원), 특선 7명(상금 20만원)이며,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법무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세계인의 눈’ 사진 공모전은 부문 구분 없이 진행되며, △외국인이 한국에서 생활하며 겪은 추억, △내가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모습, △외국인에게 대한민국의 가치나 상징을 대표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사진 등 다양한 주제로 응모할 수 있다.
 
시상내역은 최우수상 1명(상금 100만원), 우수상 2명(상금 50만원), 장려상 4명(상금 30만원)이며, 모든 수상자에게 법무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당선된 작품들은 향후 세계인의 날과 법무부 외국인정책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으로, 세계인의 날 지정 취지인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