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난해 41억 명 국내외 관광…관광수입 4조 위안

2016-01-06     [편집]본지 기자

[서울=동북아신문]중국 국가관광국이 최근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총 41억 2천만 명의 중국인이 국내 및 국외여행을 떠난 것으로 밝혀졌다고 CCTV.com 한국어방송이 1월5일자 기사로 전했다. 이는 중국의 전체 인구가 1년에 평균 3 차례씩 관광한 것이라 볼 수 있는 수치.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중국 국내를 관광한 내국인 관광객수는 40억 명을 돌파했으며 관광수입은 4조 위안을 넘었다. 해외관광을 떠난 중국인 관광객은 1억 2,000만 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인 국내 및 국외 관광객 수와 관광 소비는 모두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중국 국가관광자료센터의 추산에 따르면 중국 관광업계 취업자 수는 전체 취업자 중 10.2%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