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중문화예술대전·동포문학 3호 출판기념회'성료
2015-06-01 [편집]본지 기자
한국과 중국(특히 중국동포) 간의 문화예술교류를 활성화하고 재한중국동포와 내국인들 간의 문화 차이를 해소하며 동포사회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저명 화가들과 서예가, 문학인을 비롯해 동포와 내국인 300여 명이 참석하였다.
'동포문학 3호'에는 재한동포문인협회 회원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국, 중국, 일본, 독일, 호주, 미국 등 동포 관련 내국인 문인들과 재외동포 문인 89명의 작품들이 대거 실려 있다.
시부문 대상에는 한국 연세대학교 신입생 신예 박동찬의 '대림, 그리고 朝鮮族'이 선정됐고, 수필부문 대상에는 대련 김범송 칼럼니스트의 ‘한족아이로 변해가는 나의 자녀들'이 선정됐다. 특별작품상에는 미국의 홍군식 시인, 독일의 임지운 시인, 서울 이미옥 평론가, 서울의 정인갑 칼럼니스트가 수상했다.
'제1회 한중문화예술교류대전'에는 한국과 중국의 저명 화백들과 서예가 및 촬영가들의 작품 70여 점이 전시됐는데, '2015 중국 예술가 50명'에 선정된 자수명가 허영섭의 <일만친선>, 전 연변촬영가협회 주석 남룡해의 촬영 작품 '천지운해', 저명 촬영가이며 연변촬영가협회 주석 이종걸의 사진작품 '안녕히 가세요, 또 오세요', 동포 서양화가 문현택의 '고향이미지', 동양화가 이강의 '마도성공' 등과 임봉재 화백을 비롯한 한국인 화백들의 동서양화도 눈길을 끌었다.
문헌일 새누리당 구로 을 당협위원장, 이상규 (사)소정한중문화예술협회장, 홍춘표 한국문인협회 구로지부장 등 수 백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 중국대사관 영사부 동민걸 총영사, 새누리당 최고위원 이인제 국회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국회의원, 새누리당 구로 을 문헌일 당협위원장,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 한국문인협회 문효치 이사장 등이 축사를 보내왔다.
또 동민걸 총영사와 문효치 이사장 외, 저명 국민MC 송해 선생, 중국동포연합중앙회 김성학 회장, (주)새별여행사 김대현 회장, 북경전화국 김애란 대표, 다문화생활스포츠 이홍 회장, 서란건설 김기봉 사장 등도 축하 화환을 보내왔다.
국제문화예술교류협회와 재한동포문인협회, 법무법인 안민의 공동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재외동포재단과 법무법인 안민의 후원, 동포들의 협찬으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