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한부모회 창립 발대식 열려
2015-03-13 배정순
다양한 문화배경을 지닌 한부모가정의 부모들이 모여 한부모가정의 복지증진을 도모하여 심리적, 경제적, 교육적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영위하는데 취지를 두었다.
전민하 부회장이 사회를 맡고 황선영 회장이 사업보고를 했다.
중국, 몽골, 러시아, 일본, 베트남, 필리핀 등 11개 나라에서 온 결혼이주여성 한부모가정과 서울글로벌센터, 서울한부모지원센터 이영호 센터장, 한국한가족문화상담협회 박두석 소장, 안덕균복지나눔센터, 생각나무BB센터 안순화 대표 그외에도 많은 축하객들이 참석하였다.
황선영 회장은 “다양한 문화배경을 가진 한부모가정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평등문화를 확대하고 만약 어느 날 부모들이 이 세상을 떠난다 하더라도 우리가 보살펴 주기 위해 글로벌 한부모회를 창립했다”고 말했다.
이해응 서울시 외국인명예부지장도 “부모가 떳떳하고 당당해야 자녀도 사회에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다, 서울시에서 물심양면으로 후원하겠다”고 한부모들을 위로하였다.
이자스민 국회의원은 자기도 한부모가정이라면서 자기도 회원에 가입하겠다고 하였다.
“한부모가 되고 싶어 한부모가 된 사람은 없다, 그러나 우리도 부모이니 만큼 애들을 책임져야 한다, 한부모자녀들이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사회에서도 관심을 가지겠다”고 하였다.
김재필 가수가 장기자랑 봉사로 한부모가정에 웃음을 선물했다.
한부모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식사를 하면서 “글로벌한부모회가 있어서 자녀 양육에서 안심이 된다.”면서 서로 힘내라고 격려했다.(배정순 남구로초등학교 이중언어강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