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관음' 절정…'문화중국·사해동춘' 공연 성황리에

2015-03-06     [편집]본지 기자

서울=동북아신문]3월 4일 서울 kbs공연대청에는 봄기운이 완연했고, 좌석은 1500명 관객들로 꽉 채워져 있었다. 중국 국무원 교무판공실 주최,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 주관, 중국대사관이 후원한 '2015문화중국·사해동춘(四海同春)' 아시아연출단의 공연이 절찬리에 진행됐다.  

중국 총정(总政)가무단, 중앙민족가무단 등 많은 예술인들과 저명 예술가들이 함께 한 이번 무대는 예술수준과 차원이 높은 무대로, 서막에서 이옥희 등 재한중국인(동포 포함) 연출들이 함께 선을 보여 중화문화의 다채롭고 풍부하며 뿌리 깊은 내함을 펼쳐 보였다.
 
공연은, 천수관음(千手观音)은 무용으로 클라이막스를 이루었다. '펼치는 천 가지 손길은 어려움에 처한 세상 모든 이들을 어루만지는 선한 보살 관음'을 춤으로 표현한 것으로 그 섬세함과 화려함과 정교함으로 진한 감동을 남겼다.
 
이날 주한 추궈홍 중국대사와 중국대사관 동민걸 총영사, 중국재한교민협회 왕해군 부회장 등이 함께 관람을 하고 공연팀을 독려해주었다.
 
한편, '문화중국·사해동춘(四海同春)'활동은 이미 해외 27개 국가에 파견 공연을 해온 고수준의 예술단공연이며, 전 세계 28개 국가와 홍콩, 오문 지구 66개 성시에서 190차의 공연을 하여 관중 누계 225.8만 차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