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귀한동포연합총회, '제1회 가요축제 및 위문공연' 성료
2015-01-28 [편집]본지 기자
[서울=동북아신문]한국 국적을 취득한, 전국귀한동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1회 가요축제 및 위문공연'이 지난 1월 25일 전국귀한동포총연합회(회장 조명권, 이하 총연합회)와 한국화교화인자선기금회가 주최하고, 한국 신화보사 등의 주관하에 서울시 구로구민회관에서 성대히 거행됐다.
한국주재 중국대사관 동민걸 총영사는 축사에서 전국귀한동포연합총회가 그동안 거둔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 "'총연합회'가 앞으로 계속 한중 양국 간의 민간 예술교류와 경제무역에서 더 큰 공헌을 하기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조명권 회장은 개회사에서 "전국귀한동포연합총회 산하 회원들은 모두 한중문화예술교류의 민간대사가 되기에 손색이 없다"며, "그들은 한국의 실정을 잘 알뿐만 아니라 중국의 실정도 잘 알고 있기에 앞으로 한중 양국 민간 우호 왕래에 특별한 역할을 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주최 측은 '총연합회' 대의원 의장 이수성, 경로당연합회 허대구, 총연합회 성남지회장 윤창한, 총연합회 요리사협회 회장 이희강, 안산시 중국동포경로당 회장 김종수 등에게 한국 국회 이인재 의원의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대사관 우이(武藝) 부총영사, 이성 구로구청장, 그리고 법무법인 안민 홍선식 대표변호사와 김태석 수석변호사, 차홍구 사무국장 등 내빈들이 출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