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륙 경쟁력, 홍콩·마카오·타이완 추월

2014-12-04     [편집]본지 기자

[서울=동북아신문]말레이시아의 ‘난양 시앙 파우’가 11월28 ‘싱가포르 국립대학 리콴유 공공정책학원 아시아경쟁력 연구소의 보고’를 인용한 보도에서 “중국 내륙의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홍콩, 마카오와 타이완 지역을 추월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는 “중화 경제권의 34개 성·구 경제체 종합 경쟁력 순위 10위권에서 7개가 중국 동부 연해지역이고 나머지 3개가 홍콩, 마카오, 타이완 지역”이라고 밝혔다.

그중 광둥과 장쑤가 각각 제1위와 제2위를 차지했고 타이완, 홍콩과 마카오는 각기 3위, 5위와 10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 경쟁력을 판단하는 기준은 주로 경제체의 거시적 경제 안전성, 정부 재정 실력과 경제 시장화 정도, 금융 실력과 기업의 생산 효율 및 생활의 질과 인프라 시설 등

4개 부문이며 11개의 작은 항목과 102개 지표로 세분화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