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분야 단속 당분간 제외
2003-11-26 운영자
17일부터 시작되는 불법 체류 외국인 노동자 단속 때 제조업 분야에서 일하는 외국인들은 당분간 제외됩니다.
법무부는 오는 17일 법무부와 경찰의 합동 단속을 앞두고 제조업체에서 일하는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잠적하는 일이 잇따르면서 중소 제조업체의 기업활동에 타격을 주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합동 단속 대상에서 제조업분야는 당분간 제외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이와함께 불법체류 외국인 노동자 자진 출국기한인 오늘까지 모두 2만여명이 출국했다고 밝히고 남아 있는 11만에서 12만여명의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해서는 50개 지역 합동 단속반을 투입해 강력 단속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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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