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복지연합회 후원회 출범식 가져

2014-09-20     [편집]본지 기자

[서울=동북아신문]다문화복지연합회(회장 유소연)는 지난 9월 18일 오후 구로 AK프라자 4층 사무실에서 후원회출범식을 가졌다.

후원회 문현희 신임회장은 “다문화에 대한 한국인들의 인색이 깊어지고 있는 이 시점에, 후원회 회장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거워 나지만, 자그마한 힘이라도 보태서 서로 돕고 나누어 갖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저의 생활신조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소연 원장은 거듭 감사를 표하며 "본 협회가 진정으로 어려운 동포들과 동포노인들을 돕는, 동포사회에 유익한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06년에 결성된 이 ‘복지연합회’는 수년 동안 각종 봉사활동과 위문공연, 거리캠페인 등을 해왔으며, 유 회장 본인은 20여 년간 수련한 기공으로 난치병 치료봉사, 귀한동포 노인 쌀 지원 등 소외이웃 보듬기에 열정을 쏟아왔다.
 
이날 출범식에는 대한원로회 이정수 총재, 남북통일운동본부 박정현 총재 등 10여 명이 참석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