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중국동포민속문화대축제’의 서막 - 중국동포배구대회 열려

2014-08-26     [편집]본지 기자

[서울=동북아신문]한중수교 22주년 기념, ‘중국동포의 날’제정을 기념하여 오는 9월 7일 여의도문화광장에서 펼쳐지는 ‘제1회 중국동포민속대축제’가 임박한 가운데, 그 축제의 한 종목으로 전국 중국동포배구대회가 지난 8월 24일 일요일, 서울시 대방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중국동포연합중앙회(회장 김성학) 주최, (사)다문화스포츠총연합회(회장 지태림)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재한중국동포들의 개선된 이미지와 정체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한마음이 되어 단합하려는 취지하에 열리게 되었다.
 
대회 참가팀은 안산 남여 30명, 60세고향모임 남, 여 배구단, 동포여자 배구단 3개 팀, 동포남자배구단, 블루스카이 초청팀 등 도합 9개 팀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을 거쳐 남자조에서는 동포남자배구단이 우승을 하였고, 여자팀에서는 동포여자팀이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시상식은 9월 7일 여의도문화광장에서 펼쳐지는 ‘제1회중국동포민속문화대축제’에서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