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중국조선족미인대회', 8월 27일 연길에서
[서울=동북아신문] 제1회 중국조선족미인대회가 8월 27일 연변대학예술원 극장에서 개최된다.
본 대회는 세계 130개 국가가 가입한 세계최대의 미인선발대회에 참가하는 한국의 미스월드코리아선발대회 조직위원회 (회장 박정아)에서 중국조선족 동포도 참가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추진하는 것이다.
본 대회는 중국 전역의 조선족 미혼여성들이 참가할 수 있으며, 본 대회의 입상자 1,2,3위는 한국의 본선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특히 본 대회는 서구화가 된 미인대회의 틀을 벗어나 우리민족이 이어져 내려온 고유의 전통과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하여 수영복심사를 하지 않고 한복으로 우리 민족의 진정한 아름다운 미녀를 선발할 수 있게 하라는 미스월드코리아 박정아 회장님의 대회 방침에 따라 심사위원도 대부분 현지의 전문가들을 초빙하기로 하여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리 민족의 진정한 아름다운 미녀를 선발하는 최초의 대회가 될 것이다.
본 대회는 중국에서 올해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될 것이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
대회조직위원회 회장으로 미스월드코리아 중국총괄이사인 최송옥, 연변서정엔터테인먼트사의 허서정대표가 공동으로 임명됐고, 주최단위로는 연변항공승무원학교(교장 최옥금)이며, 주관사로는 연변대학예술학원과, 한국에서 유일한 대표사로 재한동포연합총회(회장 김숙자), 그리고 서정엔터테인먼트이다.
본 대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녀성들은 8월 15일까지 연변대학예술학원, 연변항공승무원학교 4층에서 접수를 할 수 있다.
조글로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