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 자녀 주말학교 개설 위한 교사교육 실시된다

재한동포교사협회, 5월 3일부터 매주 토요일

2014-05-01     배정순

[서울=동북아신문]재한 중국동포 자녀 주말학교를 준비하기 위한 교사교육이 5월3일부터 매주 토요일 연 4회에 걸쳐 실시된다.

재한동포교사협회 교육연구부는 ‘중국동포 자녀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지난 4월 26일 구로도서관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주말학교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는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보고 5월 첫 주부터 교사교육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중국 동북3성 출신 전현직 교사 5명은 다음과 같다. △현예선(전 흑룡강성 하얼빈시 직업고등학교 조선어 교사), △배정순(전 훈춘시조선족소학교 교사, 현 서울시 군자초등학교 이중언어 강사), △문민(전 흑룡강성 칠대하시 홍선조선족소학교 교사, 현 재한동포교사협회 회장), △이영옥(전 흑룡강성 목단강시 마도석중학교 물리교사), △김매화(전 요녕성 무순시 제3조선족중학교 한어 교사)

한편 재한동포교사협회는 지난 4월25일 동북아평화연대, 구로도서관과 공동 모임을 갖고 국내체류 중국동포 자녀교육을 위한 어울림 주말학교 설립 추진 일정을 다음과 같이 확정했다.

△5월2일 오후3시 중국동포 교육발전을 위한 교육공동체회의(동북아평화연대 회의실)

△5월9일 주말학교 운영위원회와 동북아평화연대, 구로도서관 MOU 체결

◇교사교육 일정

일정

주제

강 사 / 경 력

장소

5.3(토)

15시

국내체류 중국동포자녀를

위한 주말학교 설립 방안

문 민

동북아평화연대 이사

재한동포교사협회 회장

‘귀화시험 한권으로 합격하기’저자

구로

도서관

4층

회의실

5.10(토)

15시

한국에서 교사로 되는 길

배정순

군자초등학교 이중언어 강사

중앙대학교 부속초등학교 방과후 강사

5.17(토)

15시

창의력 교육 이해

현예선

방과 후 수업 창의교육 강사

5.24(토)

15시

주말학교 수업 시연

미 정

주말학교 강사모집에 신청하신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