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독도사랑」한민족음악제 개최

서지월시인 '독도의 노래' 노래 공연

2013-12-02     [편집]본지 기자

[서울=동북아신문]최영애 음악칼럼니스트 진행으로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화 주최, 한국창작음악학술연구원 주관의 2013' 독도사랑 세계한민족음악제가 11월 29일 오후 7시 대구가톨릭대학교 효음아트홀에서 열렸다.

한국창작음악학술연구원 윤상열 원장를 비롯해 세계독도사랑연맹 윤난향총재. 유럽한인경제인단체총연합회 방준혁회장, 미주한인방송인협회 차도성 자문위원장, 무궁화심기운동 박언휘이사장, 대구가톨릭대 음대 김회영 학장, 한민족사랑문화인협회작가회 공동의장 서지월시인, 로사가야금앙상블 정미화 단장, 성악가 황옥섭 주선영 임용석 고선미. 피아니스트 배숙향 전지현 김현정 추혜영, 공기태 지휘자 등이 함께했다.

 2013년「독도사랑」한민족음악제에서는 로사가야금 정미화 단장의 25줄 아리랑 가야금 연주로 서지월시인이 서시 '독도의 노래' 를 써서 직접 육성으로 낭독했으며, 서지월 작시 강순미 작곡의 <네 이름은 독도>가 배이스 임용석성악가에 의해 김현정교수 반주로 독도사랑 창작가곡으로 공연되었다.  이에 서지월 민족서정시인이 한국창작음악학술연구원 윤상열 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013'독도사랑 세계한민족음악제]  

<서시> 서지월 시-'독도의 노래'

 2013년 한민족음악제 서시-  2013'「독도사랑 세계한민족음악제」에 부쳐

 가야금 연주:정미화(로사가야금 단장)

아아
백두산에서 뻗어 내린
마지막 핏방울로
태어났음이여!

형제들이 날마다
파도소리 들으며 물새소리에
네 소식에 귀기울이지만
외롭게 멀리 둔
부모의 심정 또한 어떠하리

그러나 한 하늘 이고 있는
우리의 역사는
만주벌판에서부터
말발굽으로 다져진 땅이거늘
그 위에 동해의 끝간데
꺼지지 않는 등불로
오늘에 이르렀음이여

장하다, 장하도다!
북소리 울리며 전진하는 우리는
아리랑 민족인 것을

◐[창작예술가곡]서지월 작시-'네 이름은 독도'◐

네 이름은 독도

서 지 월

백두에서 뻗어내린 동해바다 한 가운데
대한의 자랑스런 막내 네 이름은 독도!
오천년 유구한 역사 백의민족의 자랑이어라
날마다 해가 솟고 거울같은 달이 떠서
아리아리 아리랑 쓰리쓰리 쓰리랑
신명난 파도소리 물새소리 벗하며
너를 지켜 준다네 너를 지켜 준다네

 만주에서 뻗어내린 동해바다 한 가운데
대한의 사랑스런 막내 네 이름은 독도!
오천년 빛나는 역사 한민족의 자랑이어라
날마다 해가 솟고 거울같은 달이 떠서
아리아리 아리랑 쓰리쓰리 쓰리랑
정겨운 뱃고동소리 바람소리 벗하며
너를 지켜준다네 너를 지켜준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