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공업정보화부, 녹색 산업 5대 발전 전략 제시

2013-11-12     장헌국 기자

[서울=동북아신문]중국 공업정보화부 쑤보(蘇波) 부부장은 지난 주 개최된 ‘제3회 녹색 산업 대회’에서 현재 중국의 경제사회 발전은 자원과 환경에 의해 제약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녹색 산업 발전을 위해 ▲ 신에너지 자동차 시범 기술 및 산업화 ▲ 반도체 조명 산업화 ▲ 청정 생산 중점 프로젝트 추진 ▲ 중점 산업 수자원 절약 기술 ▲ 에너지 절약 및 환경보호 핵심기술 확보 등의 5대 발전 전략을 제시하였다고 중국정부망이 전했다.

 쑤 부부장은, “중앙정부 보조금 40억 위안(1.63억불)을 지원받아 25건의 신에너지 자동차산업 기술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였고, 57억 위안(9.34억불)을 지원하여 25개 시범도시에서 충전소 174곳과 8,000여개의 충전기를 설치하였다”며, 신에너지 자동차 시범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하기 위한 구체방안을 현재 마련 중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반도체 조명 산업화와 관련해서는 현재 국가개발은행(CBD)과 공동으로 LED 산업에 적합한 특별 금융지원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하면서, 12월초에 ‘수은 및 납 저감과 고독성 농약 대체 프로젝트 실시 계획(2013-2015)’을 발표하여, 중점 산업 분야에서의 청정 생산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