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포교육지원단, H-2 만기귀국동포 고향정착 돕는다.

2013-11-09     장헌국 기자

[서울=동북아신문]11월11일부터 ‘귀환동포 내 고향 정착(창업)지원사업’참여자 모집시작, 국내는 물론, 귀국 후 현지에서까지 창업 준비부터 완성까지의 전과정 지원예정 

(사)동포교육지원단(이사장 석동현)은 H-2 만기귀국예정 동포를 대상으로 창업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귀국 후 본국에서의 빠르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귀환동포를 위한 내 고향 정착(창업)지원사업』으로 명명한 본 사업은, 국내‧외에서 창업 준비단계부터 창업완성단계까지의 전과정을 지원하게 되며, 국내에서는 총 40시간동안 기본 창업소양교육과 기초컨설팅을 해주고, 중국에서는 개인별 심화된 창업컨설팅 및 사업자등록 등의 행정업무서비스를 받게 된다.

 본 사업의 참여자 모집기간은 2013년 11월11일부터 12월11일까지 약 한 달간이며,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자를 대상으로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30명을 선발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국내 프로그램 참가비용 일체가 무료로 지원되고, 소정의 교통비와 중식비도 별도로 지원된다. 아울러, 중국 현지에서도 창업완성을 위한 기본서비스가 무료로 지원되는데, 제공될 서비스를 통하여 개인별 창업 준비 상태를 진단 및 희망 업종별 상권 분석 등 창업실행에 필요한 심층분석이 이루어지며, 중국내 관련 단체와 협업하여 사업자등록, 위생신고 등 각종 행정절차에 대한 업무대행서비스를 통하여 성공적인 창업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문의전화 : 02-766-1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