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서직업전문학교 대림캠퍼스 개교식 가져

2013-10-09     강성봉 기자

[서울=동북아신문]지난 9월29일 임채서직업전문학교 대림캠퍼스 개교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 학교 졸업생, 재학생 등 200여 명이 모여 대림캠퍼스의 개교를 축하했다. 임채서 학교장은 인사말에서 “생업을 다 미루고 오셔서 학교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고 축하해주는 마음에 감동했다”며, “가능한 좀 더 편하고 좀 더 빠르게 중국동포들이 원하는 목적을 성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임채서직업전문학교 대림 캠퍼스에서 국가공인자격증을 딸 수 있는 수강과목은 정보처리사, 제과․제빵, 피부미용사 과정이다.

임채서직업전문학교 대림 캠퍼스 피부미용실은 평상시에는 교육장으로 사용되고, 일주일에 한 번은 산업인력공단 산하 한국기술검정원이 실시하는 자격증 시험장으로 이용된다. 35명이 한꺼번에 시험을 치를 수 있는 규모의 시험장에는 감독관 5명이 투입되어 수험생 7명당 한 명이 감독을 맡아 채점을 하게 된다. 임채서직업전문학교는 앞으로 피부미용은 물론 정보처리, 제과․제빵 등 이 학교가 개설하고 있는 모든 과목의 시험장을 유치할 계획이다.

임채서직업전문학교 대림 캠퍼스는 10월 20일까지 등록하는 중국동포들을 위해 교육비를 30% 할인해주는 합격보장반을 운영하고 있다.

주소는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3동 692번지 2층이다.

문의 : 02-848-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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