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청두 10개국 상품순회전 한국기업 부른다
2013-10-07 장헌국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5일간 펼쳐지는 이번 상품순회전에는 주최국(중국)외에 한국, 태국, 베트남, 미얀마, 파키스탄, 스리랑카, 네팔, 말리, 우간다 등 나라들이 참가해 자국의 우수한 상품들을 자랑하게 된다.
아주박람그룹유한공사(亚洲博览集团有限公司)의 주최로 펼쳐지는 해당 순회전은 쓰촨성 및 청두시 투자유치부서의 대한국 업무를 일괄 전담하고 있는 청두암봉(중한)비즈니스유한회사가 주최, 중국 서부시장에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국 상품들을 중점 소개하게 된다.
해당 순회전을 맞아 청두암봉사 전춘봉 사장은 "한국기업체들이 생산한 대량의 우수상품들이 서부시장에서 큰 매력을 갖고 있다"며 "하지만 아직도 가전제품, 식품, 문화상품을 비롯한 한국의 허다한 우수상품들이 서부지역에 알려지지 않고 있다"면서 이번 기회를 적극 이용해 서부시장 개척에 나설 것을 희망했다.
서부지역 최대의 현장 판매액 기록을 세우고 있는 중국(쓰촨)신춘맞이 쇼핑전시회를 비롯해 지난 2011년부터 연속 3년간 쓰촨성정부 및 청두시정부의 한국행 행사를 전담하고 있는 청두암봉사는 중국 서부의 중심지인 청두에 소재, 중국 2선도시에서 연 10여회, 3선도시에서 연 5회 현지 유망 전시회에 한국기업을 유치해 오고 있다.
한편 민간인 위주 소비시장의 활력 도모를 계기로 기획된 해당 상품순회전은 지난해 10월부터 개시됐는바, 당시 11개 국가에 600여개의 기업체가 참석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3만여개의 상품이 전시된 그번 전시회에는 참관객만 무려 연인수로 30만명을 기록, 교역액 2억 8천만위안을 달성해 사회각계의 호평을 받았다.
전시회 신청 마감일은 10월 15일까지이다.(연락 메일 : cdcak2@hotmail.com , 전화 070-7802-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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