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자료실 대외 개방

대출증 만들면 1회 3권 14일간 대출 가능

2013-07-01     강성봉 기자

[서울=동북아신문]국내외 재외동포 관련 자료를 폭넓게 수집 보존하고 있는 재외동포재단 자료실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재단 조사연구팀 강모세 과장은 이메일을 통해 “재외동포 연구자와 재외동포, 우리 국민 누구나 폭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재단의 업무지원을 위해 운영하던 ‘재외동포재단 자료 열람실’을 정비하고 2013년 6월부터 관외대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본지에 알려왔다.

재단 자료실의 대외개방으로 재외동포재단을 방문해 대출증을 만들면 누구에게나 1회 3권, 14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재단은 재외동포 관련 단행본, 백과사전, 연감, 현황 등 도서 9715권, 학술지, 한인회보, 동포신문 등 정기간행물 407종, 재외동포 관련 DVD 비디오 CD 등 비도서 자료 879종, 학술자료 논문 1566권, 전자 문서 104종, 재외동포 문헌목록 849권을 구비하고 있다.

재단은 7월1일부터 12월20일까지 자료실 대외개방을 기념해 △50번째, 100번째, 150번째, 200번째 300번째 대출증 발급자, △매월 홈페이지 최다 방문자, △2013년 최다 대출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이벤트도 추진 중이다.

재단은 이와 함께 자료실 홈페이지(http://research.korean.net)에서 검색되지 않는 국내외의 재외동포 관련 자료에 대해 도서 구입신청서를 작성해 요청하면 신속히 구입하여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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