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해축구단, KCFA 제6기회장기대회 우승

2013-06-12     [편집]본지 기자

 

[서울=동북아신문]신대해축구단이 중국동포축구연합회(KCFA, 회장 이상철) 제6기회장기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중국동포축구연합회가 지난 6월 9일 안양천영롱이갈대구장에서 개최한 제6기회장기대회 결선 결과 신대해축구단(단장 박인덕)이 우승, 한마음축구단(단장 신동철)이 준우승, 드래곤즈축구단(단장 홍종택)과 언비턴축구단(단장 김경수)이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지난 6월 2일, 13개 팀이 소조순환경기를 벌여 8강에 진입한 축구단들은 입상한 네 축구단 외에 리우INB축구단, 유학생축구단, 천산축구단, 한나축구단 등이었다.

8강 진출팀들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가져 결승전 진출팀을 가렸고, 신대해축구단은 한마음축구단과 가진 결승전에서 승리, 창단 이래 3회 연속 회장기대회 우승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신대해축구단은 안산을 근거지로 하고 있으며 20, 30대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신대해축구단은 'KC리그2013'에서도 우승을 노려볼 만한 실력을 갖춘 강한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국동포연합회=곽용호 특약기자)

[저작권자(c) 평화와 희망을 만들어가는 동북아신문,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