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일의 성경 동양화2]예수님의 극진한 사랑
2013-05-11 이동렬 기자
<서울=동북아신문>이 시편안에서 목자는 양치기로서 여호와를 가리키고 자기들을 그의 양으로 비유했다.선량한 양치기는 양을 살리기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릴만큼 사랑한다는 것을 다윗은 자기의 경험을 통하여 노래하였다.
이 구절을 신앙고백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무엇무엇을 하여 달라고 하는 청원하는 말은 한 마디도 없고 무엇이든지 주신다는 확신이 일관하고 있기 때문이다.막대기는 여기에서 양치기가 쓰는 채찍으로 떡갈나무로 된 1메터 이상의 지팡이를 말한다.이것으로 양을 습격하는 짐승을 쳐서 쫓고 양들을 세기도 한다.화면속에 속도감과 더불어 동세를 지닌 독특한 기운으로 표출되고 있는 지적인 감숙성이 또 다른 언어를 창출한다.그리고 서정성과 간결한 형태,절제된 빛깔로 화면구성과 그에 반해 작가에게 내재된 서사적인 내면의 의미가 더해짐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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