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기봉사단, '2013봉사 단합대회' 가져
2013-04-08 [편집]본지 기자
[서울=동북아신문]“함께하는 봉사로 사랑을 나누며 이 세상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겠습니다.”
한줄기봉사단이 지난 4월7일 저녁 대림동에서 “회원 친목을 다지는 한편, 2013년에 보다 질이 좋고 차원이 높은 봉사를 진행할 데 관한 단합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차재봉 회장은 지난 해 11월1일 대림동에서 개그맨, 가수, 연주자, 주방장, 외장목수, 타일기공사, 건강사, 석제기공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동포와 내국인들을 대상으로 발대식을 가진 후, 귀화노인 200명을 모시고 진행한 "韓中이 함께 하는 '사랑나눔 경노잔치’, 동포 경노당 후원금 전달, 어려운 동포 가정 돕기 등 그동안 열심히 일해온 지난 날들을 돌이켜 보면서, “앞으로도 뜻과 힘을 합쳐 어려운 동포들을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회원들 간의 친목을 끈끈히 다져나갈 것”을 희망했다.
이 단체는 그동안 서울 대림동 소재 북경전화국을 운영하는 김애란 사장의 적극적인 후원과 모임의 목적을 같이하는 봉사단원들이 모여 동포나 국적에 관계없이 봉사를 진행해 왔다.
“사랑도 함께 나누고 봉사도 함께 즐겁게 하자”라는 취지로 모인 이 단체는 동포사회의 어려운 구석구석을 누비며, 이 세상에 밝은 빛을 더해 주고 한중간의 돈독한 우의를 위해 더욱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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