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흉기로 동료 찌르고 달아난 이모씨 검거

[서울=동북아신문]경기도 포천경찰서는 직장 동료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로 조선족 52살 이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SBS뉴스가 전했다.

지난 29일 오후 9시 50분쯤 포천에 위치하고 있는 자신의 원룸에서 함께 생활하던 직장 동료 조선족 62살 민 모 씨와 다투다가 흉기로 민 씨의 배를 찌르고 달아난 것.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시던 중 시비가 붙어 민씨가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자 부엌에서 흉기를 가져와 범행을 저질렀다고 한다.

이씨는 달아난 지 40분 만에 자신의 원룸에 짐을 챙기러 왔다가 현장 주변을 순찰하던 경찰에 붙잡혔다.

그의 동료 민 씨는 4주 이상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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