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의축구단"에서 축구를 사랑하는 조선족들을 모십니다
2013-03-25 [편집]본지 기자
[서울=동북아신문]재한조선족 축구아이콘 “인의축구단”에서 회원 모집한다.
“인의”는 한문으로 “仁义” 이고, “인애(仁爱)”와 “정의(正义)”와 정의를 뜻한다. 영문으로는 “INI Football Club”이다. 재한 조선족들이 고국에서 축구를 통한 회원간의 이야기를 나누고 소식을 전하면서 한국에서의 생활을 더욱더 풍요롭게 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준비위원장인 최호우 감독(47)은 화공그룹(化工集团)프로선수로 6년 생활 하였고, 감독으로 초대되어 일본에 대표팀을 인솔하여 친선경기를 진행한 적도 있다. 준비위원인 곽용호씨는 중국동포축구연합회 사무총장을 겸임하고 있다. 두 분은 재한중국동포축구의 생활화와 대중화를 위해 봉사를 하는 분들이다.
“인의축구단”은 한국의 서울 구로구에 근거지를 두고 서울지역에서 한 달에 2번 정도 일요일을 택하여 정기 축구모임을 개최할 예정이다. 3월31일(일), 13:00, 대림동 구로중학교에서 인의축구단 설립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축구를 사랑하는 재한 조선족 분이시면 모두 가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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