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화지구에 첫‘中國商品城’이 선다

2013-03-19     [편집]본지 기자

[서울=동북아신문]한국 인천광역시 도화지구에 17만 평방미터 규모의 중국상품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3월8일 선양 뉴매리어트호텔에서 있은 “한국인천광역시 도화지구 중국상품도매시장설명회”에서 선양다인부동산자문유한회사 문진수사장은 “이 한국 내 첫중국상품성 프로젝트는 투자 희소가치와 기대효과로 하여 필경 중국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며 요녕신문이 전했다.

인천광역시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시장 내 허가기간(사업등록증, 수출입물류 편의업무 등) 파견으로 원스톱시스템이 구축되었고 중국상인의 매장 계약시 1년 거류비자 발급도 가능하다”고 류영성 인천도시계획국장이 설명했다.

중국성프로젝트는 부지 3만평방미터에 지하 2층, 지상 8층의 건물로 구성, 의류, 잡화, 생필품, 소상품, 액세서리, 생활가전, 건축자재 등 중국상품을 전문 판매하게 된다. 따라서 중국성은 한국소비자 외 한국시장을 찾는 구미나 기타 나라의 고객이 중국에 오지 않아도 한국에서 중국상품을 살 수 있는 중국상품유통의 집산지가 된다. 또한 중국성에 진출할 경우 중국기업이 한국을 통해 세계시장에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1차적으로 3천개의 매장이 오픈되면 전반 도매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다. 인천시는 중국성프로젝트 건설을 통해 한국 최대의 항만도시 및 경제무역특구의 입지와 중국무역의 실질적인 선두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진수사장은 이미 한국에 (주)중국성 법인을 설립하였고, 2013년 4월~2014년 3월 1년 시간을 중국기업에 대한 홍보와 입주자 선정기간으로 단계별사업을 시행, 점차 분양범위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이날 설명회에서 왕약, “중국상품공자문화박람쎈터”창의지휘자)씨는 “중국성프로젝트의 투자가치성을 인정하면서 분양이 개시되면 360개의 매장을 (사) ‘중국 상품공자문화박람센터’를 운영할 것”이라며 “이 운영모델을 한국에서 시작하여 점차 미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 전파해나갈 것”이라고 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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