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세계 제1의 에너지생산 대국 됐다
2013-01-10 [편집]본지 기자
[서울=동북아신문]1월 9일, 국가에너지국이 발표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중국이 세계 제1의 에너지 생산대국으로 부상했다.
전국의 발전설비는 11.4억 킬로와트에 도달, 그중 수력발전설비는 2.49억 킬로와트로서 세계 제1을 자랑한다. 풍력발전설비는 6,300만 킬로와트로서 세계 제1의 풍력발전대국이 되었다. 태양에너지 발전설비는 700만 킬로와트이며 건설 중인 핵발전 규모도 세계 제1에 도달했다.
일전에 폐막한 전국에너지사업회의에서 국가 에너지국 류철남 국장에 따르면 지난 5년래 새로운 농촌전기네트워크 승격공정을 실시하여 445만명의 전기 없는 인구의 전기사용문제가 해결됐다. 1억 킬로와트의 열전기네트워킹 항목을 건설하여 7,000여만명의 도시인구의 난방조건이 개선됐고 도시주민생활용 가스를 사용하는 인구가 9,000만명에서 2.3억명으로 증가했으며 1인당 생활용 전기량이 273 킬로와트에서 466 킬로와트로 늘어났다. 에너지량의 확대 발전은 중국의 공업화, 도시화와 인민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류 국장은 “2013년에 신형에너지와 재생에너지를 발전시켜 올해에 수력발전설비는 2,100만 킬로와트, 풍력발전설비는 1,800만 킬로와트, 태양에너지발전설비는 1,000만 킬로와트 증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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