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중국은 세계2대 생명보험시장으로 부상 전망
2012-12-20 [편집]본지 기자
[서울=동북아신문]McKinsey & Company사 보험업무 아시아태평양지역 스테판 바인더(보험회사)는 4일 상하이에서 아시아지역 생명보험시장 보고서를 발표하여 향후 10년간 아시아지역 생명보험시장은 매년 10%의 성장을 기록하며 유럽과 북미지역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평가하고, 2020년 중국 생명보험 시장규모가 4.060억 달러에 이르러 미국을 이어 세계 2대 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측했다.
스테판 바인더는 향후 10년간 아시아시장은 세계 보험료 증가의 50%를 기여하고, 아시아시장 생명보험료 규모는 세계시장의 40%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중, 중국과 인도는 각각 21%, 16%의 빠른 성장을 기록할 것이고, 보험업시장이 가장 성숙된 일본은 정체될 것으로 평가했다. 이는 중국과 인도 인구 노령화가 비교적 심각한데 기인한다고 발표했다.
조사 결과로 2050년 인도 인구수는 중국을 초과할 것이고, 인도와 중국의 만60세 이상 인구 비중은 각각 21%, 39%로 높아질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향후 가계 연간 가처분소득 10만 위안~50만 위안의 중산층이 생명보험업 발전을 견인하는 주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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