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백상총영사, "한국과 가목사시의 교류 발전에 힘 쓸 터"
[서울=동북아신문]중한수교 20주년을 맞으면서 대한민국 심양주재총령사관조백상(赵百相)총령사, 강형식(姜亨植)령사일행이 9월26일 부터 27일까지 흑룡강성동부지구의 중심도시인 가목사시를 방문하였다.
중공가목사시위부서기, 시장 손철(孙喆), 부시장손진용 (孙振勇)이 조백상(赵百相)총령사를 따뜻이 접견하였으며 우호적인 분위기속에서 회담을 진행하였다.
손철시장은 조백상총령사가 가목사시를 방문한데 대해 열렬한 환영을 표했다. 손시장은 "가목사시는 한국과의 우호교류를 날로 발전시키고 있는바, 이미 한국의 부산시 및 강원도 동해시와 우호친선 관계를 맺었고, 올해만해도 두 차례나 서울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여 여러면으로 중한합작을 추진하고있다"며, “특히 금년 3월 30여명 당지기업가과 서울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여 서울 각계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을 뿐만아니라, 우리 기업가들로하여금 시야를 넓이고 현대기업의 새로운 기술과 관리체계에 대해 더욱 깊이 요해하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중국 최대상품식량기지이며 삼강평원의 중심도시인 가목사시는 농부산품가공, 농기계공업, 레저와 양생산업발전에 잠재력이 아주크다. 게다가 러시아와 맞대고 있어 국제무역발전에도 우세가 크다. 그리고 한국문화, 음식문화, 한국상품에 대해서도 아주 인기가 있어 쌍방의 합작전망은 아주 밝다.
현재 가목사시와 한국 서울간의 국제직통항선이 매주 2차 왕복 운행하는 교통우세를 충분히 이용하여 문화교류와 무역거래를 더 활발히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손철 시장은 조백상 총영사에게 가목사시와 한국간의 교류와 합작을 전폭적으로 지원해준데 대해 깊은 사의를 표하고나서,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한국기업이 가목사에 와서 뿌리내리게 도와달라고 부탁하였다.
조백상총영사는 가목사시의 열정적인 접대에 고마움을 표하고나서, 시위와 시정부에서 민족교육을 관심하고 지지한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그는 중한수교 20주년을 맞는 이때 가목사를 방문하는 것은 아주 뜻있는 일이며 한국의 기업들도 가목사의 투자환경에 아주 흥취를 느끼므로, 가목사와 서울간의 국제항선을 충분히 이용하여 교류를 진일보 강화하고 공동번영을 추진하자고 말했다. 끝으로 조백상 총영사는 손철시장더러 금년 10월에 있을 한국국경절에 참가해달라고 초청했다.
회견 후, 조백상총영사 일행은 손진용부시장의 배동하에 가목사시 조선족기초교육중심과 화천현 성화조선민족향을 참관 고찰하였다.
최광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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