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8회 동북아투자무역박람회 개막

2012-09-06 [편집]본지 기자

[서울=동북아신문]제8회 중국길림동북아투자무역박람회가 9월 6일 오전 9시, 장춘국제회의전시센터 1호관에서 개막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109개 나라에서 온 10만여명 바이어들이 참석하게 되는데, 8개 전시관에 총 2600여개 국제표준부스를 설치했다.

전시관은 주요하게 동북아관광관, 문화산업관, 대만상품관, 향항상품관, 투자합작관, 식품의약관과 과학기술전자관으로 분류, 동북아, 동남아, 유럽 등 나라와 홍콩, 오문, 대만 및 국내 각 성(시, 구)의 유명브랜드제품, 특색상품 및 중점합작항목을 집중 전시하게 된다.

이번 동북아박람회는 내용과 형식면에서 대담하게 변신했다. 처음으로 동북아관광관과 문화산업관을 설치, 도편, LED 등 수단을 종합적으로 응용해 동북아 여러 나라의 관광 및 문화 관련 특색자원,상품과 산업합작항목을 전시한다.

대만과 홍콩의 상품이 참가자들의 선호를 받는데 대비해 올해 동북아박람회에서는 대만관과 향항관의 전시면적을 대폭 확대,정품관, 주제관, 심층해수락활관(深層海水楽活館), 식품구역,문화창신구역, 미식구역 등을 설치해 우수 제품을 대량 전시하게 된다.

이번 동북아박람회에서는 또 얼마전 국무원의 허가를 받은 중국두만강지역(훈춘)국제합작시범구, 장춘흥륭종합보세구, 중신(길림)식품구를 집중전시하게 된다.

현재 건설을 다그치고있는 중조 라선경제무역구 및 중국-싱가포르식품구역 등 해내외 투자자들이 고도로 관심하고있는 개발개방합작구역의 투자환경, 혜택정책,주도산업, 중점합작항목 등을 중점으로 홍보한다.

현재 제3회 중국장춘동북아문화예술주가 이미 시작, 다채로운 문예공연이 한창 진행중인데 형식상,내용상 지난회에 비해 창의적인 요소가 더욱 많이 부가됐다. 문예공연,문예야회,서화전시 등 전통적인 행사외 문화산업성과전시를 새롭게 추가, 14가지 풍부하고 다채로운 활동으로 문화예술주를 장식하게 된다.

9월 6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제8회 동북아박람회기간에는 18개 회의포럼,29개 투자무역활동,15개 문화교류활동,7가지 전문활동 등 4대 부류 69개 행사가 줄을 잇게 된다.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