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모가 감독한, 중국 국립발레단 '홍등' 내한 공연
10월18일~19일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장예모가 감독한 발레
홍등
내한 앵콜공연 !!
베니스 수상작 영화가 발레로 변신
장예모가 직접 감독한 발레
홍등, 내한 앵콜공연 !!
2012년 앵콜공연으로 한국 다시 방문
2008년 한국 전국 6개 극장에서 투어공연을 하면서 한국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홍등’이 2012년 4년만에 앵콜공연으로 한국을 다시 방문하게 된다. 2011년 미국투어 공연으로 또 한번 세계를 뒤흔든 장예모의 “홍등”은 보다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다시 한국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장예모가 무용극을...
북경 올림픽 총 연출가이자 세계적인 영화감독인 장예모가 연출한 무대 위, 한편의 영화! <홍등>은 중국의 고전 드라마와 아크로바틱한 중국 국립발레단의 테크닉이 장예모의 색채와 만나 드라마틱하게 어우러진 초대형 무용극으로 장예모 감독이 최초로 연출한 무용이자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작품,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 있는 발레단의 테크닉이 장예모의 색채를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동양적 발레의 새 지평을 보여 준다.
장예모는 1997년 뉴욕 필하모닉의 감독인 주빈메타의 초빙으로 <투란도트>를 이탈리아의 한 도시인 플로랜스에서 감독, 연출하였으며 이 공연은 다시 금단의 도시 베이징에서 1년 동안 360,000여 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바 있다. 한국 공연은 2003년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이루어졌으며, 장예모의 성대한 무대와 화려한 색감, 웅장한 스케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번 <홍등> 무대 또한, 장예모 감독의 웅장한 스케일에 어울릴만한 대작이다. 출연진만 65명에 이르며, 전통악기 연주자 13명을 포함한 72명의 중국국립오케스트라가 함께 내한한다.
영화 같은 무대, 그림 같은 무대!
중국 전통 건축물을 배경으로 프랑스 디자이너 제롬 카플랑(Jerome Kaplan)의 화려하고 매혹적인 의상, 도르트문트 국립극장 발레단 단장 겸 예술총감독을 밑고 있는 안무가인 왕신펑(Wang Xinpeng), 서양의 현대적 작곡기법과 중국 전통 경극의 멜로디, 전통타악기소리를 어색함이 없이 자연스럽게 조화시킨 작곡가 천치깡(Chen QiGang)이 만들어낸 이제까지는 볼 수 없었던 동서양문화의 우아한 결합, 그 결정체를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제롬 카플랑의 세련되고 아름다운 색감의 의상은 매우 인상적이다. 제롬 카플랑은 몬테카를로 발레단의 의상 디자이너이기도 하다. 몬테카를로 발레단의 공연이 우아하고 창의적인 의상으로도 크게 주목을 받는 무대였던 것을 감안했을 때, 장예모의 <홍등>의 무대도 의상으로 한껏 빛을 발할 수 있으리란 것을 쉽게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재주꾼들이 모여 제작된 이번 작품은 서양이 장악해 왔던 그들의 발레 임에도 불구하고 창작 세계에 대한 새로운 세계의 개척을 암시하듯 신비로운 동양적 파워를 마음껏 발휘한 실로 영화 같은 무대, 그림 같은 무대로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다
세기의 창작,
절제된 동양의 정서, 서양발레와의 절묘한 조합
음악, 스토리 라인, 안무까지 각각의 분야에서 우리는 중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품을 장예모의 연출 기법을 통해 진정한 동양성에 대한 고민을 엿볼 수 있다. 비록 세계무용예술의 공용어라고 할 수 있는 서양의 발레를 통해 관객들에게 말을 걸고 있지만, 장예모는 결코 동양적 중심을 잃지 않는다.
경극을 수용한 파티 장면, 중요한 순간마다 동양 악기를 고르게 배치한 오케스트라의 연주, 동양적인 감각의 의상, 장치. 이들은 이 무대가 어디에서 어떤 모습으로 탄생한 무엇인지 분명하게 보여준다.
중국 전통 경극과 그림자극을 발레에 삽입함으로써 중국 전통 무용과 서양의 클래식 발레의 접목, 중국전통 5음계와 서양 작곡기법의 절묘한 조합, 그리고 발레복대신의 중국전전통의상은 아름다운 전통문화예술과 고난이도의 뛰어난 테크닉의 발레가 어떤 지점에서 조화롭게 섞여들 수 있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주었으며, 새로운 볼거리, 신선한 음악을 제공해 준다.
각종 국제영화제 수상작인 영화 <홍등>을 비롯하여 중국 문화계의 3대 천재 (장예모 연출, 천치강 작곡, 왕신펑 안무)의 조우가 만들어낸 중국의 <백조의 호수>라고 불리울 만큼 예술적인 완성도가 높은 작품 무용극 <홍등>은 ‘중국적인’의 좁은 시각을 뛰어넘어 거시적인 안목에서 동양적인 색채, 동양적인 정서를 고민하는 한국의 많은 공연예술가들에게도 분명히 좋은 귀감이 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전문가 프리뷰 전문(무용평론가 허명진)
중국 발레는 우리에게 아직 베일에 싸인 그 무엇이다. 단지 세계 무대에서 두드러지는 몇몇 중국 발레리나들을 통해 조금씩 그 면모를 짐작할 수 있었을 뿐이다. 그들이 중국 발레가 지닌 엄청난 잠재력의 일부임은 말할 것도 없다. 발레라는 서구의 예술이 중국에 수용된 역사는 그리 길지 않지만, 최근에는 금세기 클래식 발레의 미래를 중국에서 찾는 서구의 평론가가 있을 정도로 극단적인 찬사까지 얻게 된다. 올해 한중 수교 16주년과 북경 올림픽 개최를 기념하여 성사된 최초의 중국국립발레단 내한공연에서 비로소 우리는 그 진면목을 확인하게 되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중국 발레는 여성의 발레이다. 억대의 인구에서 추출된 발레리나들의 빼어난 신체조건과 유연한 몸, 곡예에 가까운 동작은 발레의 인공미를 절정으로 치닫게 한다. 특히 1964년 문화혁명 이전에 프로파간다 발레로 만들어진 <홍색낭자군(Red Detachment of Women)>에서 포인트 슈즈를 신고 소총을 겨누는 여전사들의 이미지는 결정적이다. 마오쩌둥의 부인이 애호했다는 이 발레는 연속되는 그랑 주테와 허리를 뒤로 젖혀 머리가 발끝까지 닿는 아찔한 점프로 현란한데, 이 여군들의 춤은 아무래도 병정들의 발레 <스파르타쿠스>(1968)의 군무와 비교되곤 한다. 이데올로기적 설정은 낡았지만, 중국 최초의 성공적인 전막 발레로서 꾸준히 인기를 누리는 레퍼토리이다.
이러한 바탕에는 1954년 설립되어 러시아 발레 마스터들을 초청해 중국 최초로 발레교육을 시작한 북경무용학교가 있고, 여기서 갈고 닦은 정예의 인재들을 흡수할 직업발레단도 신속히 등장한다. 바로 1959년 창단된 중국중앙발레단(중국국립발레단의 전신)이다. 1960년대에는 주로 서구의 클래식 레퍼토리 도입에 신경을 쓰다가, 점차 발레 테크닉을 중국적 소재와 결합하려는 모색에 착수한다. 혹자는 이러한 움직임들을 <백조의 호수>로 대표되는 ‘화이트’ 계열과 <홍색낭자군>과 같은 ‘레드’ 계열로 나누어 설명하기도 한다. 이러한 일관된 흐름 속에 지난 2001년 처음 등장한 <홍등>은 확실히 이 어느 계열에도 속하지 않은 ‘제3의 길’로 평가된다.
중국국립발레단의 여정이 흥미로운 것은 바로 비슷한 시기에 발레가 도래한 한국의 사정을 자연스럽게 되돌아보게 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경우, 중국의 국립단체보다 조금 늦은 1962년에 국립발레단이 창단된 데다가, 국내의 발레단들이 추구하는 방향도 그들과 겹친다. 고전 레퍼토리의 확보와 창작발레의 시도는 우리 발레의 여명기부터 염두에 두어온 과제 아니던가. 차이점이라면 우리는 그들처럼 일찍부터 체계적인 전문 교육기관을 갖지 못했다는 점, 창작을 위한 인재풀과 창작 자체가 빈곤한 나머지 서구 작품의 상연에 대부분 치우치고 있다는 점일 것이다. 특히 창작의 시각에서 이번에 중국국립발레단이 선보일 <홍등>은 매우 의미 있게 살펴볼 만하다.
우선 발레 <홍등>은 같은 이름으로 제작된 장예모 감독 영화의 아우라를 온전히 머금고 다가온다. 더구나 장예모가 직접 발레의 연출을 맡았다는 사실은 촉각을 더욱 곤두서게 한다. 세계적인 영화감독의 작품과 지명도에 기대는 것은 대단한 약발이지만 자칫 해로운 독이 될 수가 있다. 그러나 다행히 창조적 변용을 통해 독소를 피해나간다. 무엇보다도 장예모 자신이 발레라는 매체에 맞게 줄거리의 각색까지 도맡으면서, 영화와 유사하면서도 다른 독자적인 발레 버전을 탄생시킨다. 흔히 해당 매체의 성격을 무시하고 원작의 훼손을 막는다는 명목으로 작품에 제한을 가하는 오류에서는 벗어나 있다.
가령, 영화에서 첩을 거느린 봉건 영주의 존재는 거의 프레임 바깥에 둔 채 여인들의 섬세한 심리를 쫓아가지만, 발레에서는 영주를 무대에 세우지 않기가 힘들다. 등장인물은 세 명의 여인들로 간소화되고, 그 외에 주인공인 세 번째 아내가 영주에게 시집가기 전부터 연인 사이였던 경극배우가 추가된다. 영화와 달리 주인공은 연인과 밀회를 나누다 들통 나는 역할이고, 이들을 고발하다 영주에게 버림받아 광기에 휩싸이는 역할은 두 번째 아내의 몫이다. 주인공을 중심으로 극이 진행되다가 고발자에게로 초점이 옮아가면, 마치 ‘미친 지젤’과 같은 장면도 연출된다. 비록 풍부한 겹과 여운을 포기한 채 서사가 많이 간추려졌지만, 영화에서처럼 동맥경화증을 앓는 봉건제가 내파된 상흔은 빼놓지 않는다. 오히려 무대 영상으로 그것을 더욱 증폭시킨다.
결국 발레는 드라마틱한 전개에 힘을 실은 간명한 서사로 정리되는데, 이를 풀어내는 안무의 구축은 정서 표현에 밀려나는 듯하다. 발레 어휘는 캐릭터를 녹여 섬세하게 구성되는 대신 자주 전형적인 문법으로 수렴되고, 캐릭터는 연기자의 감정적 몰입으로 해결하려는 인상이 짙다. 이는 드라마 발레의 안무를 위한 우리 나름의 시도들에서도 흔히 드러나는 결점인데, 서구에 비해 축적된 안무 연구의 자산이 부족하기는 중국도 마찬가지 같다. 최소한 주요 파드되 정도는 기억에 남도록 결정화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 또한 국내 창작품에 대해서도 수차례 제기되곤 했다. 전체적으로 클래식 발레라기보다 모던댄스의 무용극적인 감각이 우세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각적으로 뛰어난 연출의 감각이 극 전체를 이끌어가는 힘이라는 것은 자명하다. 초반부에 주인공이 봉건제도의 압박에 짓눌리듯 사방에서 죄어오는 네 개의 문에 둘러싸여 좁은 사각의 공간에 갇히는 장면이라든지, 영주와의 내키지 않는 첫날밤 억압적인 그들의 관계를 엮어내는 그림자극과 무대 전체를 뒤덮는 붉은 천에 그들이 파묻히는 장면 등 연출의 아이디어는 곳곳에서 빛을 발한다. 특히 주인공 연인들과 고발자가 처형되는 마지막 장면에서는 영상감각이 더없이 발휘된다. 집행인들이 몽둥이로 스크린을 대신 때리면 그 흔적이 영상으로 남으면서, 동정에 호소하는 안무를 휩쓸며 강렬하게 망막을 때린다. 그들의 시체 위로 눈가루가 덮이는 장면은 장예모의 영화 어디선가 튀어나온 듯하다.
한편, 발레라는 서구적 형태에 섞여 들어간 다채로운 중국적 요소들이 눈에 밟힌다. 발레단 측에 이 작품을 제안한 것은 장예모 자신이었으며, 그 이유는 영화에 경극가수가 나오기 때문이라고 했다. 처음부터 발레 안에서 경극을 소화하려는 아이디어를 껴안고 시작했던 셈이다. 극중극 역할의 경극 외에도 전통 그림자극의 활용, 축제 분위기를 띄우는 중국의 민속무용, 주인공과 연인이 도피하는 구실을 만드는 마작 테이블 장면 등이 이어지면서 스펙터클과 드라마가 엮인다. 퓨전의 기술은 음악에서도 드러난다. 오케스트라에 중국식 타악이 양념처럼 배어있다. 귀에 박히는 선율은 없지만 효과음처럼 긴밀하게 장면에 개입하는 음악이다. 어쨌든 우리가 흔히 말하는 ‘문화상품’이란 바로 이것과 가까운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서구에 알려진 중국의 이미지들을 최대한 포장해낸다. 물론 이러한 포장술이 오리엔탈리즘의 공세라는 비판도 받기도 했지만 말이다.
발레 <홍등>이 초연되었을 때 즉각 논란에 휩싸였다. 사랑의 비극으로 버무려지긴 했지만, 봉건제 습속에 억눌린 여성에 관한 내용 자체가 지금으로서는 그다지 호감을 살 만하지 않기 때문이다. <홍색낭자군>과 다른 방향에서의 봉건제에 대한 비판이라 하더라도 많은 이들이 내용에 대해 난색을 표시한 것은 사실이다. 무엇보다도 동서양 요소들의 다양한 결합 시도는 과연 중국 발레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을 낳는다. 물론 이러한 실험은 아직 갈 길이 남았다고 중국국립발레단의 예술감독 짜오 루헝(Zhao Ruheng)은 밝힌다. 중요한 것은 이들이 시행착오를 두려워하지 않으면서 자신들의 갈 길을 가고 있다는 점이며, 발레 <홍등>은 분명 차후를 위한 발판으로 버티고 있으리란 점이다. 아울러 우리의 창작발레를 위해서도 적지 않은 시사점을 남겨주는 작품이 아닐 수 없다. 발레 <홍등>을 보면서 우리는 우리의 질문을 해야 할 것이다.
작품소개
<연출가 장예모 소개>
국제적으로 저명한 영화감독, 촬영디렉터, 배우.
1951년 중국 산시(시안(西安))에서 태어난 장예모의 영화경력은 그가 Cinemato- graphy 스튜디오에 들어간 1974년부터 시작 되었다. 1984년에 그는 Chen Kaige의 세계적인 작품인 Yellow Earth와 Old well 등을 촬영하였다.
1987년에는 그의 첫 작품인 <붉은 수수밭>을 감독하였고 이 작품은 제 38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아시아인으로서 또한 신인감독으로서는 최초로 금곰상을 수상하였다.
그는 그 외에도 베를린영화제, 벤쿠버 영화제, 베니스 영화제등 수많은 영화제에서 수상하였고 아카데미 영화제에도 2회나 Nominate 되었다.
장예모의 영화 <홍등>은 1991년 제 44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은사자상을 수상하면서 세계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1997년에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알려진 뉴욕 필하모닉의 감독인 주빈메타의 초빙으로 <투란도트>를 이탈리아의 한 도시인 플로랜스에서 감독, 연출하게 되었다. 장예모와 그의 팀은 무대를 호화스럽게 치장하였고 이 공연은 다시금 금단의 도시 베이징에서 1년 동안 매 360,000여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각적인 면에서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중국적이면서 동시에 세계적인 영화를 지향하며 상업영화와 예술영화의 경계를 허문 것으로 평가 받는다.
[제작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제작진
원작 | 쑤퉁의 소설“처첩성군”동명원작 영화를 근거하여 재편성 |
프로eb서 | 쑤퉁의 소설‘처첩성군“동명원작 영호를 근거하여 재편성 |
편극, 예술감독 | 장이모우(Zhang YiMou) *2008년 북경올림픽 예술총감독 |
작곡 | 천치강(Chen QiGang) *2008년 북경 올림픽 개막식 음악 총감독 |
안무 | 왕신펑(Wang XinPeng) |
무대미술디자인 | 쩡리(Zeng Li) |
의상디자인 | 제롬 카플란(Jerome Kaplan) *몬테카를로 발레단 ‘로미오오 줄리엣’의 의상 디자이너 |
출연 | 주옌, 짱지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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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내용>
장이모우의 영화를 같은 제목과 내용으로 각색한 퓨전 무용극은 1930년을 기점으로 시작한다. 한 젊은 여자가 한 봉건 영주의 세 번째 아내가 되기를 강요당한다. 서로 시기와 질투를 일삼고 있는 다른 두 아내는 마지못해 그 새색시를 맞이한다. 영주와 그의 세 아내는 집안에서 북경의 경극이나 마작을 즐기며 시간을 보냈다. 특히 영주와 그의 세 아내는 경,가극을 너무나도 즐겼으며 심지어는 배우들을 집으로 초대하여 같이 마작을 즐기곤 하였다. 마작게임을 하는 동안 영주의 세 번째 아내는 그녀가 사랑하는 경극단의 배우를 만나곤 하였다.
시기심이 가득한 영주의 두 번째 아내는 그들의 비밀스런 만남을 알게 되었고 그것을 영주에게 알렸다. 이런 행동에도 불구하고 두 번째 아내는 영주의 사랑을 얻지 못하였고 사실상 그를 더욱 격분하게 만들었다. 그러자 그녀는 빠른 속도로 점점 미쳐갔고 결국 이 경직된 봉건적 구조의 가족은 철저히 무너지고야 만다.
<장면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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