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와 구로구민이 함께하는, ‘북경전화국배’ 민속장기대회 열린다

2012-08-31     [편집]본지 기자

[서울=동북아신문](사)대한장기협회 재한중국동포 총연합회(회장 김정룡)는 오는 9월 23일 서울시 구로구청강당에서 민속장기대회를 개최한다.

총연합회는 2011년 1월과 9월에 두 차례 장기대회를 개최하여 재한중국동포 사회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고 한국장기계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조선족선수만 출전했기에 ‘그들만의 잔치’란 아쉬움이 남았다. 김정룡 회장은 조선족이 고국에서 생활하면서 한국인과의 문화교류가 이뤄져야 한국정착에 도움이 된다고 여기고 이번 대회는 구로구민을 비롯한 한국장기선수들을 출전시키기로 하였다. 중국동포와 한국인 사이 민속장기를 통해 화합과 공존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이다.

이번 대회 출전선수는 200명, 참가비용은 일인당 2만원이고 우승부터 8강까지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접수기일 : 9월 3일부터 9월 20일까지.

접수방식 : 전화접수와 방문접수 모두 가능함.

접수장소 : 중국동포타운신문사

연 계 인 : 김정룡, 유화

연계전화 : 02-837-4470, 02-837-8001

010-8108-7319, 010-3168-1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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