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제1비서, “경제 발전시키고 주민생활수준 높이는 것이 목표”
2012-08-04 이동렬 기자
[서울=동북아신문] 8월3일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방북 중인 왕자루이(王家瑞)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을 단독 회견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중국신화통신은 특히 이날 회견에서 김정은 제1비서가 “경제를 발전시키고 생활수준을 증진해 주민이 행복하고 문명적인 생활을 누리도록 하는 것이 당의 목표”라고 밝혔다고 전해 북한이 이제 개혁개방의 문을 여는 것이 아니냐고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국내 언론은 그번 만찬에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과 이수용 前합영투자위원장도 참석한 것을 보아 두 사람 대회의 초첨은 “북한과 중국 관계 증진을 통한 경제협력 강화에 집중됐을 것이다”라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국내 언론은 “모든 승계 과정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어 이번 외교 대뷔로 해외 방문도 그만큼 빠를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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