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왕청-연길 고속도로 8월말 개통
2012-07-19 [편집]본지 기자
[서울=동북아신문]중국 연변일보에 따르면, 2008년 4월에 착공된 총투자가 30억 위안인 왕청과 연길구간의 고속도로가 올해 8월말 공사를 마치고 정식 개통하게 된다.
왕청-연길고속도로는 로송공로의 한 구간으로 흑룡강성과 길림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도로건설공사이다. 왕청-연길도로는 총 길이가 89키로미터, 제한시속이 80키로미터, 고속구간과 연길-룡정-도문 연락선으로 나뉘어진다. 그중 고속구간은 약 56키로미터이며 노선은 왕청현 석비광장에서 시작되여 북사금구, 백초구, 길청령, 룡암평, 의란, 신광을 거쳐 장춘-훈춘 고속도로와 이어진다.
연길-룡정-도문 연락구간은 길이가 32키로미터인데 연길 의란진 신광촌에서 시작되어 리민촌을 경유하여 장춘-도문철도, 부르하통하를 지나 연길시 소영진 리화동까지 이어진다. 이 구간의 도로가 완공되면 연길, 룡정, 도문과 연길시와의 연결고리가 더욱 밀접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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