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배구협회팀, 충청도에서 국제배구시합 가져

2012-06-13     [편집]본지 기자

[서울=동북아신문]얼마 전에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배구협회 훈춘시대표팀이 한국 충청북도생활체육위원회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 재한중국동포배구팀과 합류하여 청주에서 거행된 제15회 국제배구시합에 참가했다. 3일간 진행된 경기에서 연변배구협회팀은 한 마음으로 단합하여 매 경기마다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어 대회 측과 참가팀들로부터 감탄을 자아냈다.

연변팀을 이끌고 대회에 참석한 연변배구협회 황광수 부회장은 “내년에는 중국정부 측과 상의하여 정부 측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알쭌한 대원들을 이끌고 와서 조선족의 이미지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말하였다.

한편 재한동포배구협회는 얼마 전 연변주배구협회에 ‘재한동포새벽배구협회’(회장 지태림) 이름으로로 정식 등록을 하였다. (영파 기자) 

[저작권자(c) 평화와 희망을 만들어가는 동북아신문(www.dba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