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룡정중학 '윤동주문학상' 백일장 수상자 표창

2012-05-28 김정섭

[서울=동북아신문]28일 아침 국기계양식에 이어 중국 룡정중학교에서는 지난 26일 연길 백산호텔 2층 다공능실에서 진행한, 2012년 연변제6기독서절계렬행사로 연변인민출판사 “중학생”편집부 주최 제13회전국조선족중학생 “윤동주문학상”백일장 현지글짓기 대회에서 영예롭게 금상, 은상을 획득한 2명학생을 표창하고 소정의 장금과 증서를 발급하였다.

룡정중학교에서는 제13회전국조선족중학생 “윤동주문학상” 백일장에 6명학생을 엄선하여 파견하였는데 3학년2학급 전미나 학생의 “손”이 금상을, 3학년1학급의 최혜선학생의 “용기를 내여 말할것이다”가 은상을 획득하여 윤동주모교학생으로서 자랑을 떨치였다.

그리고 윤동주문학상 금상수상학생 전미나학생은 주체측에서 추천하는 한국 연세대학교 장학생으로 입학할수있는 영광을 받아 않았고 전체참가자들은 8박9일동안 한국 서울, 포항 등지를 방문할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였다.

아울러 표창대회 총화발언에서 학교주관령도는 2명학생이 윤동주문학상 현지글짓기 대결에서 우수한 성적을 따낸것을 축하하면서 학생들에게 윤동주모교학생들로서 자긍심을 잃지말고 우리 글 우리 말을 세세대대로 이어가는 보람찬 길에서 자신의 소임을 다하기를 바랄 것을 호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