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등록 관련 구제 방안 한 두 달내 발표
2012-05-04 박명화
[서울=동북아신문]지문등록에 곤혹을 치르고있는 조선족에 대해 한 두달 내에 구제방안이 발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선양한국총영사관 김영근영사가 일전 선양에서 기자에게 밝혔다.
법무부와 영사관은 이들 가운데 딱한 사정이 있는 사람이 상당수라는 것을 알고있다고 김영사는 말하며 "이들이 언제 위명여권을 바궜는지, 또 어느 유형들이 있는지?" 법무부가 자료를 수집하고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김영사는 법무부의 구제방안이 발표되면 선양영사관에서는 면담을 통해 구제요건에 맞는 입국금지자에게 입국문제를 해결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면담제에 대해 그는 이는 일부 브로커들이 입국해제를 구실로 금품을 뜯어내는 사기행각을 차단하기 위해서라고 지적하며, 입국금지자들이 불법분자에 현혹되지 말고 차분히 지켜봐주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그는 동북3성 입국금지자중 90%가 선양영사관을 찾아 입국규제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공= 박명화 길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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