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5.1국제노동절 황금연휴간에 관광객 1억5천 추청

2012-05-02     [편집]본지 기자

[서울=동북아신문]중국 구궁(자금성. 故宫)에 연휴 첫날 11만 명, 유명 관광명소 톈탄(天坛)공원에 8만5천명, 이허위안(颐和园)에 7만4천명, 베이징동물원에도 7만1천명이 관광객 방문-, 이는 중국이 5.1국제노동절을 맞으며 베이징시 관광지에 몰려든 수치이다.

 중국의 10.1국경절과 마찬가지로 황금연휴의 하나인 5.1절에 중국 각지에서는 지난 4월29일부터 국내와 국제여행, 관광붐과 쇼핑, 음식 등 이른바 '3대 소비붐'이 일어나고 있다고 국내언론은 전했다.

 중국의 5.1절(五一節) 연휴는 공식적으로 1주일이지만, 그 사흘 전부터 열흘간 지속되어 베이징, 상하이, 난징(南京) 등 주요 관광지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중국은 지난 2000년 10월1일 국경절을 시작으로 매년 춘제(春節), 5.1절, 국경절에 1주일간의 연휴를 시행해 오고 있는데 올해의 관광 수는 1억5천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저작권자(c) 평화와 희망을 만들어가는 동북아신문(www.dba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