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 값에 공동구매, 혜택도 함께 공유"

(주) 차이나888 창업식 가져

2012-04-01     [편집]본지 기자

[서울=동북아신문]주식회사 ‘차이나888은 지난 3월18일 구로구 가리봉동 신세기 마트 3층 사무실에서 재한동포단체장, 언론인 및 지인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업식을 가졌다.

중국동포협회회장 김일남 대표이사는 주식회사 '차이나888' 창업계기에 대하여 “우리 재한중국동포들도 인제는 3D업종에서 탈피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한국에서 절대다수 동포들이 3D업종에서만 종사한다면 우리는 영원히 한국의 주류사회에 진출 할 수 없고 한국 사회에서 밑바닥 신세를 면치 못 할 것이며, 앞으로 중국에 가서도 인간대접을 받지 못 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중국동포들에게도 절호의 기회가 왔다. 바로 환율대비 중국 위안의 상승과 인건비(중국정부는 2015년까지 노동자 임금을 한 배로 올릴 계획)의 상승으로 구매력이 강해졌기에 상대적으로 질 좋고 값이 싼 한국 상품을 중국에 팔면서 3-5년 사이에 중국 각 지방에 유통망을 건설하고 근거지를 확보한다면 몇 년 후에 한중간의 FTA가 체결되면 중국의 기타 민족이나 한국인보다도 훨씬 유리한 위치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 할 수 있기에 미래는 밝다고 했다. 그러기에 눈앞의 이익만 생각하지 말고 앞을 내다보고 부모가 자식들을 밀어준다면 꼭 성공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하였다.

이어 그는, (주)차이나888회사에서는 공동구매형식으로 구입판매를 하기에 물건을 싸게 살 수 있으며 동포들이 선호하는 쿠쿠, 쿠첸압력밥솥, 후라이팬, 믹스기, 원액기, 약탕기, 건강식품, 여성용 산양가죽구두 등 검증이 된 상품을 싸게 판매하고 있으니 동포들의 관심과 지지를 바랐으며, 회사에서는 창업이나 3D업종에서 탈피하려는 동포들을 위하여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정보교류의 장을 운영하면서 서로의 성공과 실패담을 소개하고 정보를 공유하여 공동 대량 구매를 하여 구입단가를 낮춰 각자 자기의 고향이나 근거지 영역에서 판매를 함으로써 혼자서 구매 판매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기에 관심 있는 회원(무료)을 모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리로 다단계사업은 사절한다고 밝혔다.

창업식에 참가한 정인갑 황화문화원장은 축사에서 “우리 동포들도 유태인을 따라 배워 친구를 도와준다는 생각으로 같은 값이면 동포들이 판매하는 상품을 사기를 바란다”며, “30년 동쪽, 30년 서쪽이란 중국 속담이 있듯이 우리 동포들도 노동자에서 사업자로 변신할 때가 되었다”고 말했고, “사업에서 성공하면 동포사회에도 기부하는 것을 잊지 말라”는 부탁도 하였다.

귀한동포연합회 고양지회 홍석모 지회장도 축사에서 “돈이 밖으로 흐르지 않고 동포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고 동포사회에 이롭게 쓰려고 하기에 우리 동포들도 지지 할 것이다”며, “공동구매로 동포들의 생필품도 할 수 있지 않는가?”하고 아이디어를 내기도 하였다.

연변가무단의 국가일급배우인 이옥희 선생은 (주)차이나888의 이사(理事)로 동참하게 된 계기에 대하여 “이 사업을 재한동포사회를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사업으로 생각했다”며, “이러한 회사가 동포사회에 많이 나타나 몇 년 후에는 동포은행, 또는 동포백화점이 탄생하였으면 하는 바램으로 열심히 노력하여 한중간의 경제문화교류 사업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주)차이나888 전화;02-859-8881, 010-9090-5899.

쇼핑몰주소 : china888.co.kr, 대표이사 김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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