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산악회 시산제 가져

2012-03-06     이주헌

[서울=동북아신문]지난 3월4일 한마음협회(회장 이림빈)산하단체인 한마음산악회(회장 최용묵)는 2011년에 이어 올해도 산우님들의 안전 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가졌다.

협회의 임원진들을 비롯하여 기타 산하단체의 임원 및 산악회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림빈협회장의 따뜻한 인사말과 함께 최용묵산악회 회장의 축문발표로 이루어진 가운데, 최용묵산악회 회장은 "우리 동포들도 이제는 더 이상 돈벌이에만 얽매이지 말고 고국에서도 건강관리와 친목의 교류도 하면서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에서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벌어도 대다수의 동포들이 건강이 안 좋아져서 젊은 나이에 안타갑께 돌아가시는 분들과 크게 고생하시는 분들을 많이 보아왔는데, "평소에 건강관리도 좀 하시면서 돈을 벌엇으면 좋았을걸..."하고 이런 생각을 하면서 등산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등산은 다른 운동과 달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수 있는 운동이다. 자기같은  경우는 등산을 하면서부터 자연스럽게 뱃살도 빠지게 되였고 전에는 주말에 쉬는 날이면 어디가서 소주나 한잔 마실가, 마작이나 할가 하는 고민만 했었지만 이제는 등산에 재미가 붙어선지 주말에 한주만 산에 안가도 몸이 간질간질 해지는 듯 하다고 한다.  "일단 산에 가면 시원한 공기와 함께 산에 올라가서 먹는 음식맛 모두 잘 아실겁니다. 일품이죠... 정상에서 아래를 바라보면서 “야호“ 하고 외치면 온갖 스테레스도 다 날아 가는 것 같아요."하고 그는 웃었다.

"우리 동포들도 이제는 더 이상 한국에서 너무 무의미한 시간들을 보내지 말고 주말이나 쉬는 날에는 한마음 산악회와 함께 등산도 하고 새로운 친구들도 만나면서 서로 좋은 정보교류와 건강 관리에도 신경 쓰면서  몸도,마음도 즐거운 생활의 활력소가 되면 좋겠다"고 그는 말한다.

한마음산악회는 매주 일요일날에 등산을 한다. 초보자들도 쉽게 등산할수 있도록 산행부장이 도와드리니 언제나 즐거운 마음으로 나와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그는 말했다.
 
문의: 홍보부장: 김화: 010-6585-2887
부회장총무: 배희금 010-2654-8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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