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길림성 출입경 편민(便民)조치 7가지 발표

2012-03-02     [편집]본지 기자

[서울=동북아신문]3월 1일, 길림성공안청 출입경관리국에서는 소식발표회를 소집하고 근간에 내놓은 7가지 출입경편민조치를 매체에 공개하고 기자의 질문에 해답했다.

성내 호구소재지 지구급 시내 임의의 현(시)에서 출입경증건수속 가능

길림성공안청 출입경관리국에서는 길림, 백산 등지에서의 시점사업경험을 기초로 2012년말까지 사평, 송원, 료원, 백성에서, 2013년말까지 장춘, 연변, 통화에서 호구소재 지구급내의 임의의 현(시)에서 출입경증건수속(地区内跨户籍地办理出入境证件)을 할 있도록 그 범위를 확대했다. 즉 길림성내 주민은 자신의 호구가 소재되어 있는 시(주)내의 어느 현(시)에서든 출입경증건수속을 밟을 수 있다.

시(주) 및 그 관할구역내의 현(시)에 살고 있는 상주주민은 규정에 부합되면 보통여권, 국내주민의 대만내왕통행증 및 여권 및 참고의견(签注), 향항오문통행증 및 관광참고의견(개인관광과 단체관광 포함)을 신청 발급 받을 수 있다.

개인의 사적(因私)출입경기록 문의 가능

향항, 오문, 대만주민을 포함한 중국공민은 지구급 시이상 공안기관 출입경관리부문에 찾아가 5년내 사적출입경기록을 문의할 수 있다.

당사자는 본인의 출입경증건 혹은 주민신분증 원본을 소지하고 지구급 시 이상의 공안출입경관리기구에 ‘출입경기록문의신청표(查询出入境记录申请表)’를 신청할 수 있다.

16세미만의 청소년은 신청인의 출입경 증건 혹은 호구부 원본, 보호인의 신분증 및 보호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하는 동시에 보호자의 배동 하에 수속을 밟아야 한다.

명절에도 출입경증건 예약 가능

전 성 각지의 출입경봉사창구에서는 사업시간이 결속돼도 신청인의 신청사항이 끝나지 않았다면 모든 업무가 끝날 때까지 사업시간을 연장하여 봉사한다.

출국노무, 경외취업 및 경(국)외계약체결, 입찰공고, 검험, 설비 혹은 물자 감측장치 등 긴급상무활동으로 비자를 신청해야 할 경우 ‘녹색통로’를 개통하여 가급처리, 원래의 15개 사업일로부터 5개 사업일로 단축하여 수속을 해준다.

명절이나 법정휴가기간에 개학, 불상사, 비자만료 등등 특수한 원인으로 출입경증건 신청이 필요한 공민은 예약자문복무전화를 걸어 신청시간을 미리 예약할 수 있다.

전화방문 제도로 만족율 제고 추진

성공안청 출입경관리국에서는 비정기적으로 봉사 대상들에 전화방문을 진행하여 공안출입경창구에 대한 만족도를 요해하고 의견과 건의를 접수하고 제때에 정돈, 개선하며 인민만족율을 제고시킨다.

출입경 증건 사진 인터넷검측시스템 장치한 사진관서 촬영 가능

올 2월 1일부터 전 성 출입경 관리부문에서는 인터넷출입경증건사진 집중검측플랫폼을 운영한다. 출입경증건 신청인은 성내의 인터넷사진검측시스템을 장착한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은 후 검측을 거쳐 합격돼야만 증명서를 갖고 출입경접수창구에 신청할 수 있다.

이 조치로 하여 신청인이 사진 찍을 때 줄을 서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었다.

전 성 각지의 검측시스템을 장치한 사진관은 성공안청 출입경관리국에 등록, 공안청인터넷봉사플랫폼(jlfw.jl.gov.cn)의 ‘봉사제시’에 발표돼 있다. 신청인은 가까운 출입경증건 사진관을 자주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은행카드로 출입경증건비용 납부

성내의 출입경증건 신청인은 다시는 줄을 서서 출입경증건비용을 납부할 필요가 없게 됐다.

올 2월 1일부터 전 성 53개 출입경접수창구에서 전부 은행카드를 POS기에 긁어 출입경증건비용을 납부할 수 있다.

출입경미니블로그 편민봉사플랫폼 개통

올1월6일부터 정식 운영되고 있는 시나넷의 ‘길림출입경’ 관방측 미니블로그(http://weibo.com/jlcrj)는 목전까지 네티즌의 질문 100여개에 회답을 주었고 6만 5000여명의 ‘팬’이 생겼다.

현재, 성 및 각 시(주), 현(시) 출입경 관방 측 미니블로그 3급 관리체계가 초보적으로 형성되어 각지 네티즌들의 문의사항에 답변을 주고 있다.

 기자와  성 공안청 출입경관리국 각 지대장의 인터뷰 

 기자: 성내의 임의의 도시에서 출입경증건 수속을 신청할 수 있는가? 례를 들어 호구소재지가 연길인 사람이 장춘에서 사업하고 있다면 장춘에서 수속할 수 있는가?

성출입경관리국: 할 수 없다. 단지 지구급 시(주)의 현, 시들 사이에서만 수속을 할 수 있다. 즉 호구소재지가 연길이라면 연변내의 8개 현(시)에서만 수속이 가능하다.

기자: 출입경증건수속 비용을 POS기로 은행카드를 긁어 바칠 수 있다고 하는데 어느 은행카드나 다 가능한가?

성출입경관리국: 무릇 ‘은련(银联)’표식이 있는 은행카드는 전부 가능하다.

기자: 공민이 출입경 기록을 문의할 때 가족이나 친구에게 위탁해서 대신 문의해도 되는가?

성출입경관리국: 당사자의 은사권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당사자의 신청만 접수한다.

기자: 성출입경 미니블로그에서 네티즌은 아무 때나 질문할 수 있는가? 출입경관리국은 즉시 답변을 주는가?

성출입경관리국: 네티즌들의 문의에 답변할 수 있는 것은 즉시 답변해준다. 즉시 답변할 수 없는 것은 전문인원을 배치해 답변을 주는바 사업 일에는 1시간 내에, 비사업일에는 24시간 내에 네티즌들의 문의사항에 답변을 준다.

기자: 출입경증건 사진은 성내의 임의의 사진관에서든 촬영이 가능한가?

성출입경관리국: 아니다. 인터넷사진검측시스템을 장치한 성내의 108개 사진관에서만 가능하다. 촬영 후 사진검측플랫폼을 통해 합격돼야만 증명서를 갖고 출입경접수창구에 가서 신청 가능하다.

기자: 이전에는 출입경기록을 문의할 수 없었는가? 문의시 수금하는가?

성출입경관리국: 이전에는 성내 각 변방검사소에서만 출입경 기록을 문의할 수 있다. 문의는 무료이다. (길림신문 박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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