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학, '자랑스런 한중인상' 공로패 수상

2012-02-13     [편집]본지 기자

[서울=흑룡강신문]중한수교 20주년기념행사의 일환으로 21세기 한중교류협회와 주한 중국 대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한 2012년 신년인사회가 2월 8일, 한국 서울 힐튼호텔에서 진행됐다.

한국측에서는 한국 전 국회의장 김수한, 전 국무총리 이수성, 녀성가정부 장관 김금래, 특임장관 고흥길 등 300여명 각계인사들이 참석했고 중국측에서는 주한 중국 대사관 장흠삼(张鑫森)대사를 비롯한 대사관 간부, 중국기업가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21세기 한중교류협회와 주한 중국대사관은 중한교류에 특수공헌을 사람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중국측에서는흑룡강금약그룹 김춘학(조선족, 49세) 회장이  유일하게 선정되여 '자랑스런 한중인 상(韩中人奖)'공로패를 수여받았고 한국측에서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김대식, 동명산업개발(주)대표리사 김명희가 이 영예를 획득했다.

김춘학 회장이 이끄는 흑룡강 금약그룹은 2001년부터 2011년까지 10년사이에 초고속성장의 전설을 창조하였다. 1500여명의 임직원, 10억원의 총자산, 16개의 자회사를 가지고 있는 이 그룹은 첨단과학기술과 신재생에너지를 핵심산업으로 부동산부문, 상업물류 무역부문, 군수품 생산부문을 망라해 폭넓은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미국의 마이크로 소프트, 삼성전자, 델(戴尔), TCL 등 국제성적인 기업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한국, 미국, 태국 등 국가들과 중국내 북경, 상해, 광주, 대련 등 지역에 지사를 두고 있다.

김춘학 회장도 선후로 흑룡강성 로력모범, 흑룡강성 '경제풍운인물', 흑룡강성 '창부명성상(创富明星奖)', 흑룡강성 '걸출성취상', 흑룡강성 '도덕모범기준병' 등 수많은 영예를 받아안았으며 흑룡강성인민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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