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연길시 주택가격 왜서 떨어지지 않을까

2012-02-08     [편집]본지 기자

[서울=동북아신문]중국 연변TV방송에 따르면, 중국 국내 1,2선도시의 주택가격은 정부의 거시적조절하에 줄곧 하락세를 보였으나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주택가격은 오히려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연초만 해도 1평방미터에 3000위안씩 하던 연길시 북대 지역의 한 주택단지의 평균가격은 최근에 와서 4000위안이상으로 껑충 뛰어올랐고 부르하통하 부근에 건설 중인 한 주택단지의 평균가격은 1평방미터에 6000위안까지 치솟았다. 엄청나게 오른 주택가격은 주택을 구매하려던 적지 않은 사람들을 주춤하게 만들고 있다.

현재 주택가격과 수입의 엄청난 차이는 주내 주택구매자들의 구매력을 적지 않게 떨구었다. 몇 년 전만 하여도 20만 위안을 초과하지 않고 100평방짜리 주택을 구매할 수 있었으나 지금은 적어도 40만 위안을 지불해야 되는 상황이다.

연길시부동산관리국의 해당일군은 연길시 주택구매자의 절반이상이 거주를 위한 구매이기에 거품이 적다고 하였다. 현재 연길시 주택가격의 상승은 주요하게 공급관계, 건축원가상승이기에 주택가격이 하락하더라도 하락공간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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