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회복동포희망연대 설맞이 행사 개최
2012-01-25 [편집]본지 기자
[서울=동북아신문]대한민국 국적을 회복한 중국동포들이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1월 20일 구로구민회관에서 대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구로귀향노인회가 주최하고 동포세계신문과 국적회복동포희망연대가 주관한 ‘구로구 거주 국적회복동포 설맞이 문화행사’는 250여명의 동포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구홍 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축사에서 “4월 선거에서 개인감정으로 투표하지 말고 어느 당이 인간적으로 그리고 동포애적으로 중국동포에 관심이 있는 지를 확인해 그 당에 몰표를 몰아줘 중국동포들이 힘을 보여주라”고 주문했다.이날 행사는 서울 구로, 영등포, 금천, 경기 일산, 안산 등 지역별로 귀향민 단체들의 장기자랑과 박충성, 안순애 정도학 등 동포가수들의 위로 잔치, 경품 추첨 등으로 진행됐고 출연진 전체가 참가하는 대합창으로 막을 내렸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연변랭면의 협찬으로 연변랭면에서 뒷풀이 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재단법인 한국이민재단, 법무법인안민, 동포타운취업센터, (주)아토션생명과학, 롯데손해보험 등이 협찬했다.
[저작권자(c) 평화와 희망을 만들어가는 동북아신문(www.dba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